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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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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차 개정 합본 - 용어 통합

7. 데카폴리스의 여러 도시에서
8. 펠라 근처의 캠프에서
     
- “요한에게 그가 잊혀지지 않았다고 이르라...”
9. 세례자 요한의 죽음

제 144 편
길보아와 데카폴리스에서



. 중도자 위원회
. 예수의 활동시기 : 서기 27년 9월 ~ 28년 1월 13일
. 장소 : 길보아 산의 캠프, 펠라 가가이 요단강 근처



144:0.1 예수는 9월과 10월에 길보아 산의 캠프에서 사도들과 함께하면서 하늘나라의 진리를 가르치면서 전했다.

예수와 사도들이 은둔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의 반감, 요한을 계속 감옥에 가두고 요한과 예수가 관련 있다는 헤롯 안티파스 의심, 또한 신자들의 무리가 늘면서 요한의 수석 제자들과 예수의 사도들 사이가 악화된 점 이었다.

사도들에 대한 예수의 준비가 거의 끝났다. 일을 시작함에 세례자 요한을 괴롭게 하거나 난처히 만들지 않기를 바랐다. 따라서 얼마 동안 시간을 보낸 후, 요한의 거취에 따라 데카폴리스의 여러 도시에서 조용히 일하기로 결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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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보아에서 야영하다

144:1.1 열두 사도는 점점 예수에게 더욱 헌신하고, 하늘나라 일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다. 대체로 개인적으로 충성을 보였지만, 그의 가르침은 잘 깨닫지 못했고, 예수의 본성, 수여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는 은둔하는 이유 세 가지를 사도들에게 분명히 설명했다:

1. 하늘나라 복음에 대한 사도들의 이해와 믿음 확인.

2. 유대와 갈릴리에서 사도들의 일에 대한 반대가 가라앉게 하려고.

3. 세례자 요한의 운명을 기다림.

144:1.6 길보아 산에서, 예수는 어린 시절의 생활과 헤르몬산의 체험을 알려주었다. 또한 세례 받은 후 40일 동안의 일을 얼마큼 밝혔다. 그가 아버지께로 돌아가기까지 이 체험을 함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는 지금까지 가르친 것을 조정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사도들은 하늘나라에 대하여 아무런 정해진 개념이 없었다. 요한과 안드레는 하늘나라가 이미 왔다고 생각했고, 베드로와 야고보는 하늘나라가 앞으로 올 것이라 믿었다. 나다니엘과 토마스는 영문을 모른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마태와 빌립과 열심당원 시몬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쌍둥이는 그 논쟁을 알아채지 못했다. 가룟 유다는 말이 없고 무어라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이때에 예수는 기도하거나 혼자서 교통하느라고 훌쩍 떠나는 일이 흔했다.

토론의 중심 주제는 9월 한달 내내 기도와 예배였다. 토마스가 “주여,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에 답하여, 예수는 기억에 남을 가르침을 주었다.

144:1.10 요한은 전에 제자들에게 나라의 구원을 얻기 위한 간단한 기도를 가르쳤다. 예수는 요한의 기도형식을 금한 적이 없지만, 사도들은 예수가 고정되고 판에 박힌 기도문 외우는 습관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 짐작했다. 그래도 서민들을 위하여 어떤 간단한 기도가 필요했기 때문에, 예수는 토마스의 요청에 따라 기도의 형식을 가르치는 데 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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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도에 대한 강연

144:2.1 “요한의 기도는 ‘아 아버지여, 우리에게서 죄를 없애시고, 아버지의 영광을 우리에게 보이고 사랑을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영이 우리의 마음을 영원히 거룩하게 하소서, 아멘!’ 으로, 여러분이 군중에게 무언가 가르치게 하기 위한 기도문이며, 고정되고 판에 박힌 기도를 의도한 것이 아니다.

“기도는 영에 대한 혼의 태도로서 개인적이고도 자발적인 표현이다. 기도는 아들 신분으로 하는 친교의 표현이어야 한다. 이상적인 기도는 지성적인 예배로 인도하는 영적인 소통의 형태이다. 참된 기도는 너희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하늘에 도달하려는 신실한 태도이다.

“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확인하려는 끈질긴 시도로 너희를 이끌어야 한다. 너희 가운데 한밤에 이웃에게 ‘친구여, 빵 세 덩이를 꾸어달라’ 말하니, 이웃은 ‘나는 잠자리에 들었으니 빵을 줄 수 없노라’하면, 너희가 계속 고집하면 결국 빵을 얻을 것이다. 너희가 영적으로 끈질기게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아낌없이 생명의 빵을 줄 것이다. 너희에게 말하노니: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두드리라 그리하면 문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자는 받으며, 찾는 자는 찾아내며, 구원의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빵이 필요한 아이가 돌을 달란다고 아이에게 돌을 줄 부모가 있느냐? 물고기가 필요한 아이가 그물 속에 물뱀이 어쩌다가 물고기와 함께 올라와서, 아이가 어리석게 뱀을 달라 요구한다고 해서 물뱀을 줄 부모가 있겠느냐? 너희는 아이들에게 좋고 적당한 선물을 줄 것이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영을 비롯한 많은 다른 복을 얼마나 더 부어주시겠느냐? 사람들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사악한 도시에 살았던 어떤 재판관의 이야기이다. 이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존경하지도 않았다. 한 빈궁한 과부가 이 부당한 판사에게 계속 찾아와 ‘내 원수로부터 나를 보호해 주십시오’ 말하였고, 그는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았는데,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더 이상 찾아오지 않도록 그 여자를 변호하리라.’ 하였다. 끈질기게 기도하라는 것은 너의 간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그의 공정하고 올바른 마음을 바꾸려 함이 아니며, 은혜를 얻으려 하는 것도 아니다. 땅에서 너희의 태도를 바꾸고 영적인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혼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144:2.6 “그러나 너희는 기도할 때 믿음이 거의 없다. 진정한 믿음은 혼의 확장과 영적으로 진보하는 길에 놓일 수 있는 물질적 어려움의 산들을 제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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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는 자의 기도

144:3.1 여전히 사도들은 흡족하지 않았고, 기도의 예시를 예수가 주시기를 바랐다. 야고보 세베대가 말했다: “주여,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자주 부탁하는 새 신자들을 위하여, 한 기도의 모형을 가르쳐 주십시오.”

야고보가 말을 마치자, 예수는 말했다: “그런 기도를 원한다면, 나사렛에서 내 아우와 누이들에게 가르친 것을 알려주겠다.”:

144:3.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이름이 거룩하옵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우리에게 빵을 주시고
생명의 물로 우리의 혼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한 것 같이
또한 우리의 빚을 모두 용서하소서.
시험받을 때 우리를 구하시고,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아버지처럼 더욱 우리를 완전하게 만드소서.

144:3.13 사도들이 기도의 본보기를 가르쳐주기를 바란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세례자 요한은 몇 가지 기도를 가르쳤고, 위대한 선생들은 모두 생도들을 위하여 기도를 지었다. 유대인의 종교 선생들은 스물다섯이나 서른 가지 정도의 고정된 기도가 있었고 이것을 회당에서, 길거리 구석에서도 외웠다. 그러나 예수는 대중 앞에서 기도하기를 특별히 꺼렸다. 열두 사도는 그가 기도하는 것을 겨우 몇 번 들었을 뿐이다.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처럼 어떻게 기도하는가 요청을 받았을 때, 대중에게 무어라고 대답할지 몰라 궁지에 빠져 있었다.

예수는 열두 사도에게 언제나 남모르게 기도하고, 혼자 조용한 가운데로 가서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예수가 아버지께로 올라간 뒤에, 많은 신자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를 덧붙여, 이른바 이 주의 기도문을 끝내는 것이 관습이 되었다. 그 뒤에, 두 줄이 베끼다가 없어졌고 이 기도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나이다” 하는 여분의 구절이 더해졌다.

예수는 나사렛 집에서 공동 형태의 기도를 사도들에게 주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문구를 가르친 적이 없었고, 오직 집단, 가족 또는 사회가 드리는 간청을 가르쳤다. 그리고 예수는 결코 그런 기도를 가르치겠다고 자청하지 않았다.

144:3.17 예수는 효력이 있는 기도는 다음과 같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1. 사심이 없는―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2. 믿음을 가진―믿음에 따라서.
3. 신실한―정직한 마음으로.
4. 지성적인―빛을 따라서.
5. 신뢰하는―아버지의 모든 지혜로운 의지에 복종하여.

예수가 밤새 산에서 기도하는 것은, 특히 열두 사도를 위한 것이었다. 주는 자신을 위하여 거의 기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아버지와의 친교를 이해하는 예배에 많이 잠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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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에 대하여 더 하신 말씀

144:4.1 기도에 대한 강론이 있은 후, 사도들은 여러날 동안 계속하여 전적으로 중요하고 경건한 이 습관에 대하여 주께 물었다. 예수가 이 기간에 사도들에게 기도와 예배에 관하여 교육한 것을 현대의 말투로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다:

어떤 간구가 진실할 때, 비록 응답이 오지 않을지라도 그 사람의 영적 수용력을 위한 혼의 능력은 확장된다.

어떤 기도를 드리더라도 아들 신분이 선물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은총을 얻고 영의 새 생명에 들어간다. 믿음을 통해서 은혜로 아들 신분을 받는다.

기도는 혼이 온 우주의 최상위의 통치자들과 초월적 교통을 가지는 경지까지 예수를 이끌었다. 영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혼의 능력은 하늘이 내리는 축복의 양을 좌우한다.

기도와 예배는 생활의 일상적인, 물질 존재의 단조로운 고역을 벗어나는 기법이다. 기도는 영적인 변화로 이끄는 자아실현이며, 개인적으로 지적ㆍ종교적 성취에 이르는 길이다.

144:4.6 기도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해로운 버릇에 해독제이다. 주가 가르친 것과 같은 기도는 혼에 매우 유익한 보살핌이다. 예수는 사람이 동료들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의 유익한 영향력을 한결같이 이용했다. 주는 보통 여러 사람을 생각하여 기도했다. 다만 일생의 큰 위기에서 예수는 자신을 위하여 기도한 적이 있다.

기도는 물질 문명의 와중에서 영적 생명이 숨을 내쉬는 소리이다. 예배는 쾌락을 추구하는 필사자 세대를 구원하는 줄이다.

기도가 혼의 영적 밧데리를 다시 충전하는 것과 비유할 수 있는 것 같이, 예배는 우주의 아버지의 무한하신 영이 보내는 우주 방송을 포착하기 위해 혼을 조절하는 행위와 비교할 수 있다.

기도는 아이가 영 아버지를 진지하게 갈급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요, 기도는 인간의 뜻을 버리고 신성한 뜻을 얻는 심리학 과정이다. 기도는 현재의 상태를 고쳐서 앞으로 되어야 할 상태로 만드는 신성한 계획의 일부이다.

44:4.10 예수가 오래 밤늦게 깨어 있을 때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이 그를 무척 자주 동반했는데, 이들이 예수가 기도하는 것을 듣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주가 소리내서 기도를 드린 적이 아주 드물었기 때문이다. 예수가 드린 거의 모든 기도는 영으로, 마음 속에서―조용히―하였다.

모든 사도 가운데 베드로와 야고보가 기도와 예배에 대한 주의 가르침을 알아들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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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른 형태의 기도

144:5.1 예수는 사도들에게 다른 형태의 기도를 알려주셨지만 이 “비유의 기도”를 군중에게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타일렀다. 이 기도문 가운데 여럿은 다른 행성들에서 온 것이지만 이 사실을 열두 사도에게 밝히지 않았다. 이 기도문 가운데 다음이 있었다:

우주를 구성하는 우리 아버지께,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고 아버지의 성품에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버지의 존재가 우리를 감싸며, 아버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아버지의 존재가 우리에게 불완전하지만, 높은 곳에서는 완전하게 보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빛의 생동력을 주소서,
그리고 우리가 상상 속의 악한 길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의 영광과 영원한 능력이 깃드소서.
아버지 아들의 무한한 사랑은 우리에게 영원한 선물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진실입니다.

* * * * *

144:5.12 우주의 중심에 계신, 우리를 창조하신 부모님,
아버지의 본성을 우리에게 내려주시고 아버지의 성품을 우리에게 주소서.
아버지의 은혜로 우리를 아들과 딸로 만드셨으니,
우리의 영원한 성취를 통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아버지의 조절하고 통제하는 영을 주사 우리 안에 거하여 살게 하소서,
천사들이 빛 가운데 아버지의 뜻을 행함 같이 우리가 이 구체에서 행하게 하소서.
우리가 오늘 이 진리의 길을 따라 나아가게 하소서.
타성과 악과 온갖 죄악의 범죄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동료에게 사랑의 친절을 보이는 것 같이 우리를 참아주소서.
아버지의 자비로운 영을 우리 생명존재의 마음속에 널리 부으소서.
불확실한 삶의 미로 사이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아버지의 손으로 우리를 이끄소서.
그리고 우리의 끝 날이 다가올 때에, 우리의 충실한 영을 아버지 품 안에 받아 주소서.
그럴지라도, 우리의 소망이 아닌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 * * * *

144:5.26 하늘에 계신 우리의 완전하고 의로우신 아버지,
오늘 우리의 여정을 안내하고 지도하소서.
우리의 걸음을 거룩히 하고 우리의 생각을 조정하여 주소서.
우리를 영원한 진보의 길로 인도하소서.
우리를 능력이 충만하기까지 지혜로 채우며
그리고 아버지의 무한한 에너지로 우리에게 활력을 주소서.
우리에게 신성한 의식과 함께 영감을 주어
천사 무리의 존재와 안내를 깨닫게 하소서.
빛의 길에서 위를 향하도록 항상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를 공정하게 하여 큰 심판의 날에 완전하게 하소서.
영원한 영광 속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우리를 만드시고
높은 곳에 계신 아버지의 끝없는 봉사 가운데로 우리를 받아주소서.

* * * * *

144:5.39 신비가운데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거룩한 성품을 우리에게 드러내소서.
오늘날 이 땅에 아버지의 자녀들을 주어서
길과 빛과 진리를 보게 하소서.
영원한 진보의 길을 우리에 보이시고
그곳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의지를 주소서.
아버지의 신성한 왕권을 우리 안에 세우사
그리하여 우리가 완전히 자아를 통달하게 하소서.
우리를 어둠과 죽음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생명의 물가로 영원히 인도하소서.
아버지를 위한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우리를 점점 더 아버지 같이 만드셔서 기뻐합니다.
마침내, 신성한 아들을 위하여,
영원한 팔로 우리를 받아주소서.
그럴지라도, 우리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 * * * *

144:5.55 한 부모로 하나가 되신 영광스러운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의 신성한 본성에 우리가 충성합니다.
우리를 통하여서 아버지가 다시 살아계심은
아버지의 신성한 영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체에서 불완전하게 아버지가 다시 태어나심은
높은 곳에서 완전하고 장엄하게 아버지가 보이신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의 멋진 형제 사랑의 섬김을 날마다 우리에게 주시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길목에서 매 순간 우리를 인도하소서.
한결같은 인내심으로 늘 우리와 함께하시니
아버지의 인내하심을 따라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신성한 지혜를 우리에게 주시고
모든 생물에게 은혜로운 무한한 사랑을
아버지의 인내하심과 사랑스러운 친절을 우리에게 내려 주사
우리의 너그러움으로 그 땅의 약한 자를 다정히 안게 하소서.
우리의 생애가 끝나면, 그것은 아버지의 이름을 위한 영광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선한 영에게는 기쁨이고, 우리 혼을 돕는 이들에는 만족이 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영원한 선을 바라시는 대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 * * * *

144:5.74 모든 것에 충실한 우리의 근원과 모든 능력의 중심이여,
아버지의 은혜로운 아들의 이름을 경건하고 거룩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내려오니,
그리하여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명령을 실행합니다.
순간마다 생명나무의 자양분을 우리에게 주어서;
날마다 그 강의 생명의 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나이다.
걸음마다 우리를 어둠에서 신성한 빛으로 인도하소서.
깃드는 영이 우리를 변화시켜 우리의 지성을 새롭게 하소서.
마침내 필사자의 마지막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영원으로 우리를 보내어 아버지가 우리를 받으소서.
열매를 맺는 봉사에 대하여 우리에게 천상의 다이아몬드 왕관을 씌워주소서.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한 영향력을 찬양합니다.
그렇게, 우주 전체에 끝없이 펼쳐지나이다.

* * * * *

144:5.88 우주의 은밀한 곳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영화롭고, 아버지의 자비를 경외하며,
아버지의 판단이 경의롭습니다.
의로운 태양이 밤낮으로 우리를 비추게 하소서,
또한 해가 질 때 우리의 힘든 발걸음을 아버지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아버지가 직접 선택하신 길로 우리를 손잡아 이끄시고
길이 험하고 시간이 어두울 때 우리를 왜면하지 마소서.
우리가 종종 아버지를 소홀히 하고 잊어버리는 것처럼 우리를 잊어버리지 마소서.
그러나 우리가 아버지를 사랑하기 원하는 것처럼 아버지의 자비와 사랑을 우리에게 주소서.
자비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친절로서 우리를 내려다보심은
우리가 의로움 안에서 우리를 괴롭히고 상처 주는 자들을 용서하기 때문입니다.
장엄한 아들의 사랑과 헌신과 수여를 기원하오니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와 함께 영생을 베푸소서.
우주의 하나님이 그의 영의 충만함을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이 영을 인도하시는 분께 우리가 복종하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
헌신하는 천사 무리의 사랑스런 섬김으로 인하여
그 아들 시대의 끝까지 우리를 안내하고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점점 더 우리를 아버지 같이 되게 하시고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날에 영원한 파라다이스 품으로 우리를 받아 주소서.
바로 그렇게, 수여하신 아들의 이름으로
그리고 최상위 아버지의 영예와 영광을 위하여.

* * * * *

144:5.108 사도들은 대중을 교육할 때 이 기도들을 가르칠 수 없었지만, 개인의 종교적 체험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 예수는 열두 사도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이 기도들 외에 다른 기도를 이용했으며, 이 일곱 가지 기도는 여기에 기록하도록 특별히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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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한의 사도들과 가진 회의

144:6.1 길보아 야영지에서 예수의 사도와 요한의 사도들 사이에 3주 동안 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이 합동 회의가 있던 첫째 주간 내내, 예수는 길보아 야영지에 있었고, 마지막 두 주 동안은 자리를 비웠다.

이 스물네 사람은 3주 동안 하루에 세 번, 한 주에 6일 동안 회의를 가졌다. 첫째 주에 예수는 오전ㆍ오후ㆍ저녁 회의 사이에 그들과 함께 섞였다. 예수가 스물네 사람에게 한 이 연설은 공감ㆍ조율ㆍ관용에 대한 것이었다.

안드레와 아브너는 이 합동 회의를 번갈아 주관하였다. 여러 문제를 예수에게 가져갔는데 오직 이 말씀을 들었다: “나는 오직 여러분의 개인적이고 순전히 종교적 문제에만 관심이 있다. 개인적으로 곤경에 처해 있다면, 내게로 오라. 너희 문제를 푸는 데 조언할 것이다. 이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나는 2주 동안 떠나 있겠다. 나는 아버지의 일을 할 것이니 우리는 이 일 외에도 다른 영역의 일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꼬박 2주 동안 그를 더 볼 수 없었다. 한 주 안에 다시 토론에 열중하였고, 도움을 청하러 예수에게 갈 수 없었다.

그 집단이 찬성한 첫째 항목은 예수가 아주 최근에 그들에게 가르친 기도를 신자들에게 가르치기로 만장일치로 투표하였다.

144:6.6 다음에, 감옥에 있든 풀려나든, 요한이 살아 있는 한, 두 사도 집단이 자체의 할 일을 계속할 것, 그리고 석 달마다 한 주 동안 합동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세례 문제였다. 요한이 살아 있는 한, 아니면 이 결정을 합동으로 수정할 때까지, 오직 요한의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오직 예수의 사도들이 마지막에 새 제자들을 가르치기로 마침내 찬성했다. 따라서 그때부터 요한이 죽기까지, 요한의 두 사도가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려고 예수와 그의 사도들을 따라다녔다.

요한이 죽을 경우,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 앞에 나타나서 그의 지시에 복종하고 예수나 그의 사도들이 인가하지 않는 한, 더 세례를 주지 않기로 합의를 보았다.

요한이 죽을 경우에 예수의 사도들은 신성한 영이 세례를 준다는 표시로서, 물로 세례를 주기로 가결했다. 요한의 사도들은 “회개하고 세례 받으라” 라고 전도했고, 예수의 사도들은 “믿고 세례를 받으라” 고 외쳤다.

이것이 예수의 추종자들이 다양함을 조정하고 의견 차이를 조절하며, 집단의 사업을 조직하고 외관상 관습을 정하며, 개인의 종교적 습관을 사회에 적용시키기 위한 처음 시도였다.

144:6.11 다른 사소한 문제들이 많이 고려되었고 그 해결은 만장일치로 합의를 보았다. 그들은 의견을 달리하고, 토론하고 다투고 기도하고 타협하기를 배웠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 공감하며, 적어도 정직한 의견에 어느 정도 관용적인 태도를 배웠다.

재정 문제를 마지막으로 토론하던 날 오후에 예수가 돌아왔다. 심의한 결과를 듣고 나서 말했다: “그러면 너희가 합동하여 결정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너희를 도울 것이다.”

이때부터 2달 반 후에 요한은 처형되었다. 이 기간 내내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와 열두 사도와 함께 남아 있었다. 데카폴리스의 도시들에서 모두 함께 일하고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길보아 야영은 서기 27년 11월 2일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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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데카폴리스의 여러 도시에서

144:7.1 11월과 12월 내내, 예수와 스물네 사람은 데카폴리스의 도시들에서 조용히 일했다. 이때는 요한의 일과 조직을 이어받는 예비 기간의 끝이었다. 세례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의 추종자들을 흡수하려고 치른 값이었다. 요한의 추종자들은 물 세례 외에 모든 것을 포기하였다.

데카폴리스의 전도 사업에서 예수는 대중에게 설교하지 않았다. 스물네 사람을 가르치는 데 시간을 썼다. 요한의 열두 사도와 함께 많은 특별 회의를 가졌다. 그들은 예수가 왜 그의 석방을 위하여 예수가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았는지 더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런 표적을 보이지 않는 것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두 달 동안 예수의 사도 하나와 요한의 사도 하나, 둘이 짝을 지어 나갔다. 요한의 사도들은 세례를 주고 예수의 사도들은 가르쳤으며, 모두가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파했다. 이방인들과 신앙을 버린 유대인 많은 사람들을 설득했다.

요한의 사도들 중에 우두머리 아브너는 예수를 열심히 믿었으며, 나중에 주가 임명한 70인 선생 집단의 우두머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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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펠라 근처의 캠프에서

144:8.1 12월 후반에 그들 모두가 펠라 가까이 요단강 근처로 가서, 가르치고 전도하기 시작했다. 요한의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 소식을 예수께 전달하였다.

요한은 이제 1년 반 동안 감옥에 있었다. 이 기간의 대부분에 예수는 아주 조용히 일했다. 요한의 친구들은 예수가 가르치는 중간에 말씀을 막고 말했다. “당신이 참으로 구원자인지,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찾아야 하는지―세례자 요한이 물어보라고 우리를 보냈습니다.”

예수는 : “돌아가서 요한에게 그를 잊지 않았다고 말하라. 너희가 보고 들은 것,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이 전파된다고 말하라.” 예수는 다시 군중을 향하여 말했다: “여러분은 요한을 바라보았을 때 무엇을 보았는가? 선지자인가? 맞다. 요한은 선지자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다. 요한에 관하여 기록되었으되, ‘보라, 네 얼굴 앞에 내가 전령을 보내리니 그가 네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라 ’ 하였다.

“진실로 말하노니.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들 중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이가 없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작은 사람도 요한보다 더 크니, 이는 그 사람이 영에서 태어났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날 예수의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이 요한의 세례를 받으려고 나왔고, 이렇게 하여 하늘나라로 들어간다는 것을 대중 앞에서 공언했다. 요한의 사도들은 그날 이후로 예수와 단단히 결속되었다.

144:8.6 요한은 크게 위로를 받았고, 그의 믿음은 예수의 말씀과 아브너가 준 소식을 받고서 더욱 굳건하게 되었다.

이날 오후에 예수는 이렇게 말하며 계속 가르쳤다: “이 세대를 내가 무엇에 비유할꼬?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요한이 전하는 말도 내 가르침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이 진리 중 일부를 유식하고 거만한 자에게 숨기셨고 아기 같은 자들에게는 드러낼 것이다. 그러므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은 오라, 그리하면 너희의 혼이 휴식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이 주는 멍에를 메라. 그러면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평안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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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례자 요한의 죽음

144:9.1 세례자 요한은 서기 28년 1월 10일 저녁에, 헤롯 안티파스의 명령에 따라 처형되었고, 아브너의 집에서 장례를 치렀다. 그 보고를 듣자 예수는 군중을 해산하고 스물네 사람을 함께 불러서 말했다: “요한이 죽었다. 헤롯이 그의 목을 베었다. 오늘밤 합동 회의를 열고 그에 따라 너희의 일을 정리하라. 지체하지 말고 하늘나라를 힘차게 선포할 때가 왔다. 내일 우리는 갈릴리로 떠날 것이다.”

서기 28년 1월 13일 아침 일찍 예수와 사도들은 25명쯤 되는 제자들을 동반하여 가버나움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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