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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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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차 개정 합본 - 용어 통합


 

제 142 편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보내다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서기 27년 4월7~ 6월 말.
. 활동지역 : 예루살렘, 베들레헴



142:0.1 4월에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에서 일했다. 많은 저명한 유대인들이 몰래 예수를 만나기 위해 플라비우스의 집으로 왔다.

예루살렘 첫째 날에 예수는 한 때 대사제였고 세베대의 부인 살로메의 친척이었던 안나스를 방문하였는데 그는 냉담하게 예수를 대했다. 예수는 즉시 떠나면서 말했다: “두려움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며, 자만은 사람의 큰 약점입니다. 당신은 이 두 가지의 노예가 되려 합니까?” 안나스가 사위와 함께 사람의 아들을 재판하는 자리에 앉을 때까지 주는 다시 그를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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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전에서 가르치다

142:1.1 이달 내내 예수나 사도들 중에 하나가 성전에서 날마다 가르쳤다. 유월절 군중이 너무 많아 사람들이 성전에 들어갈 수 없을 때, 사도들은 신성한 구역 바깥에서 여러 집단으로 가르쳤다. 전한 말씀의 요점은 이와 같았다:

1.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2.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믿음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

3. 하늘나라 안에서는 사랑이 삶의 규칙이다―하나님께 더할 나위 없이 헌신하고 한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4.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는 것, 곧 사람의 사생활에서 영의 열매 맺는 것이 하늘나라 법칙이다.

142:1.6 유월절을 축하하려고 온 수백 명이 좋은 소식을 듣고 기뻐하였다. 주사제와 유대인 권력자들은 염려하고,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의논했다.

성전 안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 사도와 기타 신자들은 개인적 봉사로 바빴다. 관심을 가진 이 남녀들은 이 소식을 로마 제국의 가장 먼 곳까지 가지고 갔다. 이때부터 하늘나라의 복음이 바깥 세계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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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진노

142:2.1 크레테에서 온 부유한 유대 상인 야곱이 예수와 비밀회담을 요청했다. 이 사람은 주의 가르침을 알아들을 수 없었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자세히 물었다. 야곱이 말했다: “랍비여, 모세와 옛 선지자들은 야웨가 질투하는 하나님,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복수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제자들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새 하늘나라를 선포하고, 이 새 하늘나라로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하리라 가르칩니다.”

예수는 대답했다: “야곱, 파라다이스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의 대한 개념은 모세, 아모스, 이사야의 세대에까지 확대되고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이 영화로운 아버지를 드러내고 그의 사랑과 자비를 모든 만민에게 보이려고 내가 육체를 입고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상에 있는 그의 자녀들을 위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야곱, 착하고 참된 아버지는 집안 전체를―한 가족으로서―사랑할 뿐 아니라 또한 개별 식구 하나하나를 참으로 사랑하고 애정으로 보호합니다.”

하늘 아버지의 본성에 대하여 많은 토론이 있은 뒤에 예수는 말했다: “야곱, 당신은 여러 아이의 아버지이니, 내 말이 진실인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야곱; "내가 여섯 아이의 아버지라고 누구 당신께 말했습니까?" 예수; “아버지(Father)와 아들(Son)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땅 위의 한 아버지로서 자녀를 사랑하고 있고, 하늘 아버지(Father)는 아브라함의 모든 자녀들 뿐만 아니라, 당신의 개별적인 혼(soul)을 사랑하는 한 실체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는 말씀을 이었다: “ 모세와 선지자들이 본 대로 하나님 보기를 고집한다면 무슨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제는 전혀 다르게 아버지를 보아야 합니다. 자비로운 아버지가 다스리는 하늘나라로 들어감을 기뻐하고 아버지의 사랑하려는 뜻이 당신의 일생의 뜻이 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야곱은 대답했다: “랍비여 내가 믿습니다.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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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에 대한 개념

142:3.1 열두 사도는 그날 밤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하여 많이 물었다. 예수는 유대 민족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신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가르쳤다. 현대어의 표현으로 다음과 같은 요약으로 제시한다.

사도들이 이스라엘의 전통을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 교리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는 것에, 예수는 가볍게 꾸짖으면서 유대 민족의 신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사도들에게 가르쳤다.

1. 야웨―시나이 씨족의 신. 이것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으로 높인 원시 개념이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신 개념이 아무리 투박하든지 상관없이 땅에 있는 자녀들의 진정한 예배를 반드시 받아들인다.

2. 최고자. 멜기세덱이 하늘에 계신 이 아버지 개념을 아브라함에게 선포했다. 아브라함과 그 동생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우르를 떠났으며, 그들은 멜기세덱이 가르친 엘 엘리욘―최고자―를 믿는 사람들이 되었다. 이것은 옛 메소포타미아 관념들과 최고자의 교리가 혼합된 하나님 교리였다.

3. 엘 샤다이. 초기 많은 히브리인이 엘 샤다이를 숭배했다. 이집트인이 가졌던 하늘의 하나님 개념으로, 히브리인이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에 배웠다. 멜기세덱 이후 이 세 가지 하나님 개념은 모두 통합하여 창조주 신,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교리를 형성했다.

4. 엘로힘. 아담의 시절부터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에 대한 가르침이 지속되었다. “태초에 하나님들이 하늘과 땅을 지으시니라” 한 분 속에 계신 세 하나님이라는 삼위일체개념이 우리 선조의 종교에 들어갔음을 가리킨다.

5. 최고의 야웨. 이사야의 시절이 되자 하나님에 대한 이 관념들은, 전능하고 동시에 온통 자비로운 우주의 창조자 개념으로 확대되었다. 진화하고 확대되는 이 하나님 개념은 이전의 신 개념을 모두 갈아치웠다.

6.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임을 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것이 하늘나라 복음이 전하는 좋은 소식이다. 항상 어느 시대에 어떤 인간이 참으로 예배하더라도―개인의 영적 진보에 관계되는 대로―참된 예배는 그에게 깃드는 영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드리는 경배로서 인식된다.

사도들은 너무나 충격을 받아 질문도 할 수 없었다. 주는 말씀을 이었다: “너희가 성서를 읽었다면 이 진리를 알았을 것이다. 사무엘의 시절에 아브라함의 자손은 야웨가 선과 악을 모두 만든다고 정말로 믿었다. 여러분은 성서에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개념이 어떻게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계속하여 성장하였는지 뚜렷이 보여주는 것을 헤아릴 수 없겠느냐?

142:3.10 “이 확대되는 신 개념들과 맞추어 신의 율법을 이해하게 되었음을 또한 알아야 한다. 야웨의 개념이 확대되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은 십계명이 있었고 이것은 바로 시나이 산 앞에서 저희의 율법으로 쓰였다. 이 십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주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된다.

2. 너희는 녹여 부은 신들을 만들 수 없다.

3. 효소 없는 빵의 축제를 지키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4. 사람이나 가축의 모든 수컷 가운데 처음 난 것은 내 것이라고 주가 말씀하신다.

5. 너희는 엿새 동안 일해도 좋으나 이렛날에 쉬어야 한다.

6. 첫 열매의 축제와 연말에 거두는 축제 지키기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7. 어떤 희생물의 피도 효소 넣은 빵과 함께 드리지 말아야 한다.

8. 유월절 축제에 바친 희생물을 아침까지 남겨놓으면 안된다.

9. 땅의 첫 열매 중 처음 얻은 것을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

10. 새끼를 어미의 젖 속에 삶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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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21 “모세는 시나이의 천둥과 번개 속에서 새로운 십계명을 주었다. 너희는 이 계명들이 성서에 두 번 기록된 것을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았느냐? 처음 경우에는 이집트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기념으로 안식일로 지정되었고, 한편 후일에는 창조와 관련하여 안식일을 지키는 이유로 시정하였다.

“다음에 이사야의 시절에 부정적 십계명이 크고 긍정적인 사랑의 율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으로 바뀌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나도 선언한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이 최상의 율법이 사람의 모든 의무이다.”

말씀을 마쳤을 때, 질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갔고, 각자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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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라비우스와 그리스 문화

142:4.1 플라비우스는 그리스계 유대인이다. 그의 집은 세계를 여행할 때 수집한 보물로 꾸민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예수를 집으로 초대할 때 우상들을 보고 언짢아할까 염려했다. 그러나 예수는 각 작품에 대하여 흥미를 나타냈고, 조각 작품을 보면서 식견 있는 질문을 던져서 플라비우스는 놀랍고 기뻤다.

예수는 말했다: “플라비우스, 모세의 자손들은 우상과 형상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하늘나라에는 사람들이 ‘이를 섬기지 말라, 저를 섬기지 말라’ 고 가르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모두가 한 가지 최고의 임무에 마음을 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임무는 두 가지 큰 특권에 있으니, 하나는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진지하게 섬기는 것과 다른 하나는 동료 인간에게 사랑으로 봉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자들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 새로운 계시는 창조주 아버지를 돌로 만든 우상이나 금은으로 만든 형상과 혼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 만물과 모든 존재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을 혼동하지 않고, 소중한 예술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튿날 플라비우스는 예수가 가르친 것을 다 믿었다. 다음날 요한의 제자들에게 가서 세례를 받았다. 플라비우스는 예수를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고 친구 60명을 불렀다. 이들 다수가 새 하늘나라를 믿는 사람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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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확신에 대한 강연

142:5.1 이 유월절 주간에 성전에서 다마스커스의 한 남자가 예수에게 물었다: “랍비여, 당신과 당신의 제자들이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외치는데, 하늘나라에 우리가 참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예수는 대답했다:

“나의 말과 내 제자들의 가르침에 관하여 말하면, 너희는 그 열매로 판단해야 한다. 우리가 영의 진리를 선포하면, 그 영이 너의 마음에서 진실임을 증언할 것이다. 친절한 아버지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속에서 사랑받고 있는지, 아들을 걱정시키거나 불안에 떨게 버려두지 않는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다. 너희가 내 말을 믿으면, 믿음으로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최상위 영(Supreme Spirit)은 너희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너희의 영에게 증언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너희는 하나님의 영에게서 태어났다. 영에서 태어난 자는 누구나 어떤 의심도 이길 힘을 가졌고, 심지어 믿음조차 이겨 승리할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가 말하기를, ‘영이 위에서부터 우리에게 쏟아질 때, 의(義)는 영원히 평화ㆍ고요함ㆍ확신이 될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이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 너희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온 세계에 영에게서 태어났다는 증명은 진지하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듣고 있던 군중은 오랜 시간 예수와 함께 남아 있었고, 말씀을 묻고 위로가 되는 그의 대답을 주의 깊게 들었다. 사도들도 대담해져서 큰 힘을 가지고 하늘나라 복음을 전파하였다. 예루살렘에서 가진 이 체험은 열두 사도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렇게 엄청난 군중과 접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것이 후일에 일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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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니고데모와 이야기하다

142:6.1 플라비우스의 집에 니고데모가 예수를 만나러 왔다. 그는 이 갈릴리 사람의 가르침에 관하여 많은 소문을 들었다. 그는 나이가 지긋한 유대인 산헤드린의 회원이었으며, 은밀하게 예수를 만나고 싶어 했다. 회견이 시작되었을 때,모두들 함께 했다.

탁월한 방문자를 다루는 모든 면에 예수는 차분하고 진지하고 위엄이 있었다. 니고데모는 산헤드린이 보낸 공식 대표가 아니었다. 예수를 만나려고 온 것은 전적으로 주의 가르침에 니고데모가 개인적으로 진지한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니고데모가 말했다: “랍비여, 당신은 보통 사람으로서 가르칠 수 없는 가르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보내신 선생인 것을 알겠소이다. 다가올 나라에 관하여 더 알고 싶소.”

예수는 말했다. “진실로 진실로 니고데모 당신에게 말합니다. 사람이 하늘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자 니고데모는 : “나이 든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소? 어머니 자궁 속으로 두 번 들어갈 수는 없소.”

예수는 말했다: “사람이 영에서 태어나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육체에서 태어난 것은 육체요, 영에게서 태어난 것은 영입니다. 바람이 불 때,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 않으니, 영에게서 태어난 자는 누구나 또한 그러합니다. 육체의 눈으로 사람은 영이 나타나는 표현을 볼 수 있어도 그 영을 실제로 볼 수 없습니다.”

142:6.6 니고데모: “나는 이해할 수 없소." 예수: "당신은 이스라엘 선생이면서 어떻게 이것을 모를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늘의 진리를 당신에게 말하면 믿겠습니까? 니고데모, 하늘에서 내려온 자를, 심지어 사람의 아들까지 믿을 용기가 있습니까?”

니고데모: "하늘나라로 들어가기 위해 이 영을 어떻게 붙잡을 수 있소?” 예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이 이미 당신 안에 깃들어 있습니다. 당신이 하늘로부터 온 이 영의 인도함을 받기 원하면 머지 않아 당신은 영의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당신이 사는 유일한 목적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몸이 영으로부터 태어났음을 발견하면, 영의 풍부한 열매를 비로소 맺게 될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진지했다. 깊이 감명을 받았으나 어리둥절해서 가버렸다. 그는 도덕적 성품 면에서 성숙한 사람이었다. 이타심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 영원한 나라를 물려받는 진보하는 상속자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하늘나라를 붙잡기에 충분한 믿음이 있었다. 산헤드린의 동료들이 심문하지도 않고 예수를 정죄하려 했을 때 그는 미약하게 항의했다. 나중에 대부분의 제자들이 주가 마지막으로 고통받고 죽는 장면에서 무서워 달아났을 때에도,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믿음을 용감하게 인정하고 예수의 시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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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족에 대한 교훈

142:7.1 예루살렘에서 유월절 주간에 가르치고, 예수는 다음 수요일 베다니에서 사도들과 함께 쉬면서 지냈다. 토마스가 길고도 교육이 되는 대답을 끌어냈다: “주여, 우리가 하늘나라의 대사로서 따로 세움받고 나서, 당신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씀하시고, 개인적인 생활형태도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군중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하늘나라가 분명히 온 뒤에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재산을 멀리 해야 합니까? 자비만 우선하고, 어떤 율법과 정의는 없어도 되는 겁니까?” 예수와 열두 사도는 오후 내내 토마스의 질문을 논의하면서 보냈다. 여기에 기록할 목적으로 우리는 주의 가르침의 다음 요약을 제시한다:

예수는 먼저 사도들에게, 자신은 독특한 삶을 살고 있으며, 열 두 사람이 이 수여 체험에 참여하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그들 열두 사람 또한 이 수여 체험의 특별한 제한과 의무를 공유해야 한다.

예수는 하늘나라가 땅에서 시작하여, 생명의 여러 정거장을 거쳐 파라다이스까지 진보하는, 점진적 체험이라고 뚜렷이 설명했다. 저녁이 지나는 동안, 하늘나라가 어떤 미래 단계에 그가 영적 권력과 신의 영광을 입고서 이 세계를 다시 찾아보리라고 분명히 말했다.

다음에 “하늘나라 개념”은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런 비유법을 쓴 것은 유대 민족이 하늘나라를 기대했고 요한이 다가올 나라라는 표현으로 전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버지이며 사람들이 형제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가르침을 이해할 때 그 복음을 잘 이해한다. 아버지, 곧 집안의 가장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계명, 형제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둘째 계명이다. 그리곤 사심 없는 사랑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142:7.5 가족 생활의 근본적 특징에 관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적용에 대해, 예수는 참된 가족이 다음 일곱 가지에 바탕을 둔다고 말했다:

1. 존재에 관한 사실. 인간과 유사한 현상인 본성에 대한 관계성들은 그 가족 안에서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아이들은 특정한 부모의 특성들을 물려받는다.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는 모든 본성 안에 타고난 것이며,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에게 스며든다.

2. 안전과 쾌락. 참된 아버지는 자녀의 요구를 부양하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 많은 아버지들은 자녀들의 단순한 요구를 제공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즐거움을 위한 준비도 기꺼이 한다.

3. 교육과 훈련. 지혜로운 아버지는 아들딸의 교육과 적당한 훈련을 주의 깊게 계획한다. 아이들은 어릴 때 후일의 생애에 더 큰 책임을 맡으려고 준비된다.

4. 규율과 자제. 멀리 내다보는 아버지는 또한 어리고 미숙한 자식의 필요한 징계ㆍ안내ㆍ교정, 그리고 때로는 금지 조치를 마련한다.

5. 교제와 충성. 인정 많은 아버지는 아이들과 가깝고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한다. 언제나 귀는 열려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늘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아버지는 자식의 복지에 더할 나위 없이 흥미를 가진다.

6. 사랑과 자비. 아버지는 자식을 아낌없이 용서한다. 아버지는 재판관이나 적이나 채권자와 같지 않다. 진정한 가족은 너그러움ㆍ참을성ㆍ용서의 기초 위에 세워진다.

7. 미래를 위한 준비. 현세의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유산을 남겨주고 싶어한다. 가족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죽음은 오직 한 세대를 끝내고 다른 세대가 시작됨을 표시한다. 죽음은 개인의 생명을 멈추지만 반드시 가족의 생명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

142:7.13 몇 시간 동안 주는 가족 생활의 이 모습이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결론이었다: “아들과 아버지의 모든 관계를 내가 완벽하게 알고 있다. 영원한 미래에 너희가 아들로서 도달해야 하는 모든 것을 내가 지금 이미 도달하였다. 사람의 아들은 아버지의 바른 편으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내 안에는 너희 모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더 넓은 길이 열려 있다.”

142:7.14 이 놀라운 말씀을 들었을 때, 사도들은 예수가 세례받을 때 요한이 선언한 말씀을 상기했다. 주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뒤에, 그들이 전도하고 가르친 것과 연관하여 이 체험을 또한 눈에 선하게 기억했다.

142:7.15 예수는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아버지를 완전히 이해한다. 우주의 아버지가 완전히 신임하는 아들이다. 예수는 완전한 사람이었다. 모든 참 신자가 그 안에서, 그를 통하여, 달성할 운명을 가진 바로 그러한 완전에 그는 이미 도달했다. 예수는 완전한 하나님을 사람에게 계시하였고, 이 땅에서 완전하게 된 아들을 하나님께 내놓았다.

142:7.16 토마스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를 항상 친절하고 자비롭게 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번 우리는 땅에서 심한 고통을 겪으며, 항상 기도에 응답받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부분에서 우리가 당신의 가르침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까?”

예수는 대답하였다: “토마스, 토마스. 영의 귀로 듣는 능력을 얻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느냐? 이 왕국이 영적 나라이고, 내 아버지도 영적인 존재임을 분별하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느냐? 내가 너희를 영적 자녀로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하늘나라의 영적 실체들과 당대의 물질ㆍ사회ㆍ경제ㆍ정치 문제를 너의 지성에서 분리할 수는 없느냐? 토마스, 이 나라는 영적인 나라이다. 내가 내 아버지를 대표하는 것 같이 너희는 세상에서 나를 대표하라고 부름 받았다. 내가 너희를 항상 어린아이로 대해야 하느냐? 언제 영적 이해가 자라날 것이냐? 그렇다 하여도, 육체를 입은 우리의 관계가 끝나는 바로 그날까지도 나는 너희를 사랑하고 참을 것이다. 그때에도 내 영이 너희보다 먼저, 온 세상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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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쪽 유대 땅에서

142:8.1 4월 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반대로 주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을 떠나게 되었다. 5월 한달동안 개인을 상대로 하는 일에 쓰였다. 이 여행에는 아무런 대중 전도가 없었고 그들은 다만 집집마다 사람들을 방문하였다. 예수와 아브너는 엥게디로 갔다. 아브너는 세례 요한 무리의 우두머리였다. 나지르인 중 여러 사람이 예수를 믿었지만 대다수는 예수가 금식과 금욕을 가르치지 않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을 몰랐다. 그러나 열두 사도는 사실을 알았다.

유대 지방의 남부에서 머무른 이 기간은 수고의 열매가 풍부히 열린 때였다. 하늘나라에 많은 사람이 늘어났다. 6월초 예수를 반대하는 소동이 잠잠해져서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 근처에 텐트를 치고 예루살렘을 드나들었다.

예수와 사도들이 6월 전체를 예루살렘 안이나 근처에서 보냈어도 이 기간에는 조금도 대중을 가르치지 않았다. 겟세마네라고 알려진 그늘진 동산에 텐트를 세우고 살았다. 그들은 안식일 주말에 보통 베다니에서 나사로와 그 자매들과 함께 보냈다. 어느 금요일 저녁 니고데모와 어떤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를 보러 왔지만, 주가 텐트에 서 있었는데도 두려워서 돌아갔다.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것을 알았을 때, 유대인 권력자들은 예수를 붙잡으려고 준비했다. 그러나 대중을 가르치지 않는 것을 보고 예수의 개인에 대한 봉사를 그냥 두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6월 마지막 날까지 일은 조용히 진행되었다. 이때 어떤 시몬이라는 산헤드린 회원이 예수의 가르침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서 예수를 체포하려는 소란이 벌어졌다. 주는 사마리아와 데카폴리스 지방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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