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서 재단 번역본 사이트       
유란시아서 4부 요약


< 전편          다음편 >
유란시아서 4차 개정 합본 - 용어 통합

  열 두 사도에게 개별로 말씀을 주심 1. 신의 용서
 2. 유대인 권력자들이 던진 질문
 
- 케자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3. 사두개인과 부활
4. 큰 계명
    
- 구원자는 누구의 아들인가?
5. 수소문하는 그리스인들
 - “밀 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아니하면..” ,
“내가 너희의 생활에서 들어올려지면...”

 

제 174 편
화요일 아침 성전에서



. 글 쓴 이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서기 30년 4월 4일(화)
. 장       소 : 예루살렘


174:0.1 화요일 아침에, 예수는 열두 사도, 여인단, 그리고 스물네 명 정도의 특출한 제자들을 시몬의 집에서 만났다. 나사로에게 작별과 함께 무슨 지시를 주었는데, 나사로는 바로 필라델피아로 피신하였다. 나이 든 시몬에게 작별하고, 여인단에게 조언을 주었고, 더 이상의 공식적인 말씀은 하지 않았다.

주는 열두 사도 각자에게 인사했다. 안드레에게: “앞으로 절망하지 말고, 낙심한 것을 동료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라.” 베드로에게: “육체나 철로 만든 무기를 신뢰하지 말고 영적 기초 위에 서라.” 야고보에게: “겉으로 보이는 것에 속지 말고 신앙을 지키라.” 요한에게: “부드러운 태도와 적들조차 사랑하는 관대한 사람이 되라. 많은 일을 맡겼음을 기억하라.” 나다니엘에게: “겉모습으로 판단 말고, 믿음을 지키며 하늘나라 대사의 직책에 충실하라.” 빌립에게: “앞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길이 어두워도 차분히 서약한 것에 충성하라.” 마태에게: “하늘나라로 받아들여진 자비를 잊지 말고, 속아서 영원한 보상을 빼앗기지 않게 하라.” 토마스에게: “보는 것을 의지하지 말고 믿음으로 걸으며, 저 건너 나라에서 충실한 대사들을 볼 것을 의심하지 말라.” 알패오 쌍둥이에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기가 죽지 말고, 마음 속의 애정에 충실하며, 변하는 민중의 태도를 믿지 말고, 형제들을 지원하라.” 열심당원 시몬에게: “나에게 배우지 못한 것을 내 영이 가르칠 것이며, 실체가 아닌 물질적인 그림자에 더 이상 유혹받지 말라.” 가룟 유다에게: “내가 너를 사랑했고, 네가 형제들을 사랑하도록 기도하였다. 미끄러운 아첨의 길과 비웃는 독화살을 조심하라.”

인사를 마치고 나서, 주는 안드레ㆍ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떠났다. 그동안에 다른 사도들이 겟세마네 캠프를 세우는 일에 착수했고, 주의 본부가 되었다.

▲Top

 

 

1. 신의 용서

174:1.1 며칠 동안 베드로와 야고보는 죄의 용서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그들의 견해 차이에 몰두해 있었다. 베드로가 말했다: “주여, 아고보와 나는 죄의 용서에 관한 당신의 가르침에 대하여 의견이 다릅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아버지가 우리를 용서한다고 주께서 가르치신다고 주장하고, 나는 용서 보다 뉘우침과 고백이 먼저라고 주장합니다. 누가 맞는 것입니까?”

예수: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너희는 잘못하는 아이를 향한 현명한 부모의 동정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사랑의 태도와 연관된 관계성을 이해하는 것은 부모의 용서를 받은 아이가 이후에 돌이켜 재적응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모든 서먹함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 문제에서, 아버지는 권리와 우수한 이해력을 가지고, 아이의 미숙함을 볼 수 있다. 신성한 부모는 무한한 동정심과 사랑스런 이해를 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의 용서는 필연적이다; 신의 공정은 영원히 공평하기 때문에 이해의 자비를 분명히 구현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동료의 마음을 이해하면 사랑하는 것이고, 이미 그를 용서하였다. 용서하는 능력은 하나님과 같은 것이다. 아이는 미숙해서 아버지의 깊이를 헤아리지 못해, 죄를 지어서 틈이 벌어지는 것을 느끼지만, 참된 아버지는 결코 그런 틈을 의식하지 않는다.

“동료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미숙함을 재는 척도이다. 자식과 동료 존재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만큼 불만을 품게 되고 앙갚음할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랑은 이해심에 기초를 두며, 사심 없는 봉사로 자라나고 지혜 속에서 완전하게 된다.”

▲Top

 

 

2. 유대인 권력자들이 던진 질문

174:2.1 서기관ㆍ바리새인ㆍ사두개인들로부터 뽑은 50명 가량의 지도자들 사이에 회의가 열렸다. 예수가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대중 앞에서 체포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견이었다. 따라서 어려운 질문으로 그를 옭아매는 일에 착수하였다.

화요일 아침, 예수가 성전 마당에서 막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젊은 학생들이 왔다. 미리 연습한 대로, 예수에게 말했다: “주여, 우리는 학생인데,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세금을 가이사에게 내는 것이 옳습니까? 아니면 내지 말아야 합니까?” 예수는 그들의 위선과 교활함을 알아차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왜 나를 시험하려는 것이냐? 세금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 그들이 한 데나리온을 내밀었을 때, 물었다. “이 은전에 누구의 모습과 새긴 글이 있느냐?” “시저의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는 말했다: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이 젊은 서기관과 헤롯당원들은 물러났고, 사두개인들까지 그들의 패배를 고소해하였다. 예수를 옭아매려했던 젊은이들은 주의 대답에 감탄했다.

빌라도와 헤롯은 이때 예루살렘에 있었고, 예수가 가이사에게 세금내는 것에 반대한다면, 예수의 적들은 당장에 로마 당국에 선동죄로 예수를 고발할 생각이었다. 한편, 예수가 여러 말로 세금 내라고 조언한다면, 유대인의 민족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예수가 인기를 잃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이 방법으로 예수는 그들의 올가미를 피했다. 그들의 물음에 “바치지 말라”는 대답은 반란을 선동하는 것과 같았고, “바치라”는 대답은 그 시절에 뿌리 깊은 민족주의 감정에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Top

 

 

3. 사두개인과 부활

174:3.1 사두개인 일행이 와서 말했다: “주여, 어떤 사람이 여섯 동생이 있었는데, 아이가 없이 죽었습니다. 첫째 동생이 그의 아내를 데려갔지만, 아이가 없이 또한 죽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둘째 동생도 그 아내를 데려갔지만 아이 없이 또 죽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두 여섯 동생들이 그 여자를 데려가 자식을 두지 않고 세상을 떠났고 그 여인도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 후에 이 여인이 누구의 아내가 됩니까?”

남자의 형제들이 죽은 형제를 위하여 자식을 낳아주는 관습은 유대인 사이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그래도 예수는 겸손히 대답하였다: “너희가 성서를 잘못 이해하고 그런 질문을 하였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장가들고 시집갈 수 있지만, 의로운 자가 부활하면,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는 것을 모르고 있도다. 부활하는 자는 하늘의 천사와 비슷하여, 결코 죽지 않으며,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이다.

어떤 바리새인들은 까맣게 자신을 잊어버리고 외쳤다: “옳소, 옳소. 믿지 않는 이 사두개인들에게 잘도 대답하셨습니다.”

사두개인들과 대결에서 예수는 모세만 언급하였다. 이 당파는 오직 모세의 책 다섯 권만 정당하다고 인정했다. 주는 부활의 기법으로 필사 인간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말했지만, 글자 그대로 인간의 몸이 부활한다는 바리새인의 관념을 인정하는 뜻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사두개인들은 예수를 조롱함으로 움츠러들게 만들려고 생각했다.

▲Top

 

 

4. 큰 계명

174:4.1 사람들 앞에서 예수의 체면을 깎아내리면서 동시에 가르침을 선포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것이 바리새인과 서기관, 사두개인과 헤롯당원들이 한데 뭉쳐 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그러자 바리새인 무리 가운데 하나가 괴롭히는 질문을 하려고 앞으로 나왔서 물었다. “주여(Master), 당신의 의견에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이오?.” 예수가 대답했다: “계명은 오직 하나뿐인데,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혼을 다하여, 온 정성과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이자 큰 계명이다. 그리고 둘째 계명은 ‘너희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것들보다 더 큰 다른 계명이 없다;”

예수가 군중이 보는 앞에서 지혜롭게 대답했음을 알아차렸을 때, 그 율법사는 주의 대답을 드러내놓고 칭찬하는 것이 훌륭한 용기라고 생각하여 말했다: “주여, ... 말씀을 잘 하셨나이다. 모든 희생 제물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을 우리는 찬성합니다.” 예수는 그를 보며 말했다, “친구여, 그대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소.”

예수는 이 율법사에게 진실을 말했는데, 바로 그날 밤에 그는 겟세마네 주의 캠프로 가서, 하늘나라 복음을 믿는다고 고백하였고, 아브너의 제자들 중 하나인 요시아에게 세례를 받았다.

다른 두세 집단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를 덫에 걸리게 만들려고 시도했던 사람들의 패배를 보고서 단념하였다. 이 뒤에 아무도 대중 앞에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174:4.6 예수는 이어서 물었다: “당신들은 구원자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서기관중에 하나가 대답하기를, "메시아는 다윗의 아들이오." 예수; "너희가 다윗이 지었다고 인정하는 시편에, 다윗이 영으로 ‘주께서 나의 주에게 말씀하시며, 내가 너의 적들을 네 발판으로 만들 때까지 내 오른 편에 앉으라' 말하였다. 다윗이 그를 주라고 부른다면, 어찌 그가 다윗의 아들일 수 있는가?” 주의 죽음 이후 그들은 시편의 해석을 메시아 대신 아브라함을 지칭하도록 바꾸면서 난관을 벗어나려 하였다.

이제 사두개인들은 바리새인들이 패배한 것에 기뻐하였지만, 그런 경쟁심은 잠시 뿐이었다. 예수의 가르침을 방해하려는 통일된 노력은 이 오랜동안의 견해 차이를 재빨리 잊어버렸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통해 서민들은 예수의 말씀을 즐겁게 들었다.

▲Top

 

 

5. 수소문하는 그리스인들

174:5.1 빌립이 새 캠프에서 쓸 소모품을 사는 동안, 알렉산드리아ㆍ아테네ㆍ로마에서 온 그리스인 신자들이 그에게 인사를 건네고 말했다: “당신의 주,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 부탁드립니다.” 빌립은 요셉의 집으로 가서 안드레를 데리고 기다리던 그리스인들에게 다시 갔다.

빌립과 안드레는 그리스인들과 함께 요셉의 집으로 갔고, 거기서 예수는 그리스인들을 맞이하였다. 예수는 말했다:

“내 아버지가 그의 자비를 보이라고 이 세상으로 나를 보내셨는데, 내가 먼저 찾아간 자들은 나를 거절하였다. 내 민족의 지도자들의 눈이 가려졌고, 저희는 마음을 굳게 닫았다. 여러 해 동안 나는 저희의 불신감을 치유하려고 애썼다. 너희 중 몇몇은 정말 나의 말을 믿었다. 너희 중 몇몇은 하나님의 영광 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이 연회실에는 거의 같은 수의 유대인과 이방인이 있다. 내가 하늘나라의 일을 가르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말을 하고자 한다."

이 그리스인들은 충실히 참석하고 있었다. 지난 월요일 저녁에 그들은 니고데모의 집에서 회의를 열었는데, 그들 가운데 서른 명이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174:5.6 예수는 한 섭리 시대가 끝나고 다른 섭리 시대가 비롯되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스인들을 주목하면서, 주는 말했다:

“이 복음을 믿는 자는, 나 뿐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요, 내 가르침을 믿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이제 더 어둠에 있지 않다. 너희 이방인들이 내 말을 들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진리를 바로 얻을 것이다. 내 동포 유대인들이 나와 내 가르침을 거절하더라도 나는 저희를 판단하지 않으니, 이는 내가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 구원을 주려고 왔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세상에 주라고 지시하신 말씀은 신성한 진리, 영원한 자비,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다.

“밀 알 하나가 좋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다시 생명으로 솟아나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기꺼이 버리는 자는 땅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영생을 누릴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간 뒤에도 너희가 참으로 나를 따르고자 하면, 너희는 내 제자가 된다. 필사 동료들에게 성실한 종이 되어라.

“내 때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기에 마음이 답답하다. 내 민족은 하늘나라를 거절하기로 했지만, 빛의 길을 찾아 물으며 오늘 여기 온, 이 이방인들을 받아서 행복하다. 내 민족이 앞에 닥칠 것을 인하여 내 혼이 괴롭다. 너희는 나와 함께 하기를 기도할 것이다: 아버지여, 이름을 영화롭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말씀을 마치자, 성격화된 조절자가 그 앞에 나타나서 예수에게 말했다: “너의 수여 생애에서 여러 번 나는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였고, 한 번 더 내가 그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다.”

174:5.11 모인 유대인과 이방인들은 아무 목소리도 못 들었지만, 주가 말씀을 멈추는 것을 눈치 채고 서로 말했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구나.”

그리고 나서 예수는 말씀을 이었다: “내가 아버지께로 올라간 뒤에, 내가 모든 육체에게 퍼부을 영의 빛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될 것이다.

“내가 선언하노니, 사람의 아들(Son of Man)이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다. 잠시 동안만 너희와 함께 있겠고, 잠시만 살아 있는 빛이 이 어두운 세대 사이에 있을 것이다. 너희가 빛 속에서 걷기를 택하면, 너희는 정말로 하나님의 해방된 아들이 될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작별의 말을 할 것이니, 다 나를 따라오라.”

예수는 예루살렘의 좁은 거리를 지나 성전으로 돌아가는 길을 인도하였다. 그들은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 그를 따라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