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서 재단 번역본 사이트          
유란시아서 4부 요약


< 전편          다음편 >
유란시아서 4차 개정 합본 - 용어 통합


제 154 편
가버나움에서 보낸 마지막 삼주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29년 5월 22일 ~ 6월 9일
. 장소 : 갈릴리 북부


154:0.1 4월 30일에 티베리아스에서는 헤롯 안티파스와 산헤드린 특별 위원 집단 사이에 회의가 열렸다.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헤롯에게 예수를 체포하라고 재촉했고, 헤롯은 예수를 정치범으로 다루기를 거절하였다. 헤롯의 조언자들이 진상을 이미 정확히 보고했다.

헤롯의 정식 가족의 한 사람인 추자의 아내는 여인 봉사 집단에 속했는데, 추자는 예수가 영적 형제 정신에만 관여하며, 이를 하늘나라라 부른다고 헤롯에게 일러주었다. 헤롯은 추자의 보고를 신뢰했고, 세례 요한을 사형에 처한 것 때문에 양심이 꺼려져서 예수의 활동에는 간섭하려 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헤롯이 반역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가이사에게 보고할 것이라 위협하자 헤롯은 그들을 내 좇았다. 한 주 동안 잠잠해진 동안에, 예수는 추종자들을 준비시켰다.

▲Top

 

 

1. 한 주 동안의 회의

154:1.1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세베대의 집에서 예수는 추종자들과 회의를 열었다. 바리새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예수를 지지한다고 드러내놓고 선언할 제자들이 겨우 약 1백 명 있었다. 질문자들이 오후마다 바닷가에서 모였는데, 50명이 넘지 않았다.

가버나움 회당의 지도자들은 예수와 모든 추종자들에게 회당 사용을 금지한다는 공식 결정을 내렸다. 야이루스는 우두머리 회당장 자리를 사임하고 공개적으로 예수와 한 편이 되었다.

마지막 바닷가 회의는 5월 7일 안식일 오후에 열렸다. 예수는 150명이 채 안 되는 사람들에게 말씀했다. 이 토요일 밤은 예수와 그의 가르침의 인기가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 때를 표시하였다. 새 추종자들은 영적 믿음과 참된 종교적 체험이 더 튼튼하게 서 있었다. 이제부터 하늘나라 복음은 더 넓게, 영원한 영적 의미에서 공개적으로 선포되었다.

▲Top

 

 

2. 한 주의 휴식

154:2.1 서기 29년, 5월 8일, 산헤드린은 팔레스타인의 모든 회당을 예수와 그 추종자들에게 닫는다는 법령을 통과했다. 산헤드린의 이 즉결 행위에 반대하는 다섯 명이 사퇴했다. 헤브론의 회당을 제외하고 2주 안에 모든 회당이 이 성명서에 순응했다. 헤브론의 회당 지도자들은 예수의 운동에 동정하기보다는 회중이 자치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두었다. 그 뒤에 얼마 있다가 헤브론 회당은 불에 타버렸다.

예수는 한 주 동안의 휴가를 선언하였다. 모든 제자들이 자신의 집이나 친구들에게로 돌아가서 쉬면서 사람들에게 용기의 말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하늘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면서, 여러 곳으로 가서 놀거나 물고기를 잡으라”

쉬는 이 주간에 예수는 바닷가 근처의 여러 가족과 무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다윗 세베대와 함께 몇 번 물고리를 잡으로 갔다. 대체로 혼자 다녔지만, 다윗의 전령 두 세 명이 항상 예수의 신변을 보호했다. 이 때는 어떤 식으로도 대중을 가르치지 않았다.

이 주에는 나다니엘과 야고보 세베대가 소화기 질병으로 격심하게 앓았다. 예수는 앓고 있는 사도들을 보살폈으나, 초자연적 이적을 베풀지는 않았다. 육체를 입은 파란 많은 일생을 통해서 예수는 땅에 있는 가족의 어떤 식구에게나 또는 직계 추종자 중에 누구를 위해서도, 초자연적 보살핌도 베풀지 않았다.

필사 인간은 그 진화하는 혼이 성장하고 발전하며, 점진적으로 완전해지도록 마련된 체험 훈련의 일부로서, 우주의 어려움과 마주쳐야 하고 행성의 장애물에 부닥쳐야 한다. 동물의 천성, 의지를 가진 하등 생명존재들은 환경이 편안하면 순조롭게 진보하지 않는다. 힘드는 일과 문제는 필사자를 진보시키는 데 기여하고, 지성ㆍ혼ㆍ영의 활동은 영적 운명을 달성하는데 기여한다.

▲Top

 

 

3. 둘째 티베리아스 회의

154:3.1 5월 16일에 티베리아스에서, 예루살렘 당국과 헤롯 안티파스 사이에 2차 회의가 열렸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갈릴리와 유대에 있는 거의 모든 회당이 예수가 가르치지 못하도록 문을 닫았다고 헤롯에게 보고했다. 유대의 로마 통치자가 동의하는 조건으로, 헤롯은 산헤드린이 예수를 체포하여 예루살렘으로 데려가는 것을 허락하였다. 예수의 적들은 헤롯이 예수의 추종자들의 뿌리를 뽑으려 한다고 갈릴리에 뜬소문을 퍼뜨렸다.

헤롯과 바리새인들의 협정에 대하여 예루살렘 당국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티베리아스에 도착했다. 따라서 헤롯의 영토 안에서 예수를 체포하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는 것을 허가한다는 포고문에 헤롯은 서명했다. 헤롯이 이렇게 허가하는 데 찬성하기 전에, 여러 편에서 센 압력이 헤롯에게 쏟아졌고, 그는 예루살렘에서 한을 품은 적들 앞에서 예수가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Top

 

 

4. 토요일 밤에 가버나움에서

154:4.1 가버나움에서 주요 시민 50명이 회당에서 만났다. “우리가 예수를 어찌할 것인가?”하는 중대한 문제를 의논하려고 만났다. 이 회의에서 예수를 선지자라 믿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네 집단으로 갈라졌는데 다음과 같다.

1. 망상에 빠져 있는, 해롭지 않은 광신자이다.

2. 반란을 일으킬 수 위험하고 음모를 꾸미는 선동자이다.

3. 그는 악마들과 동맹하고 있다. 혹시 악마들의 군주일지도 모른다.

4. 제 정신이 아니다, 미쳤다, 정신이 안정되지 않았다.

154:4.6 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예수의 가르침은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것,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면 모든 것이 박살 날 것이라 주장했다. 지혜롭고 유능한 많은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침 위에 현대 문명이 세워질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부분적으로는 맞다. 그러나 훨씬 더 좋은 문명이 그의 가르침 위에 세워질 수 있었고,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음을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른바 기독교의 교리를 따르려는 미지근한 시도가 가끔 있기는 했어도 이 세상은 결코 예수의 가르침을 대규모로 실행하려고 심각하게 애써본 적이 없다.

▲Top

 

 

5. 사건이 많았던 일요일 아침

154:5.1 5월 22일은 예수의 일생에서 사건이 많았던 날이었다. 산헤드린 관리들에 의해 헤롯이 예수의 체포를 승인했거나 승인하려 한다는 말을 다윗의 사자가 들려주었다. 다윗 세베대는 전령들을 깨우고 아침 7시에 비상 회의를 열려고 모든 제자 집단에게 전령들을 보냈다.

예수는 당분간 제자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이렇게 지시했다.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늘나라 일을 계속할 것. 전도사들 12명을 택하여 따라오게 함. 열두 사도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그들과 함께 있을 것. 12 여인은 세베대의 집과 베드로의 집에 남아 있을 것.

예수는 다윗이 소식 전달하는 봉사를 계속하는 데 찬성했다. 다윗은 “주님, 내 전령들은 결코 당신과 접촉을 끊지 않겠고, 그들을 통해 당신은 다른 지역에서 하늘나라의 소식을 들을 것이며, 우리는 모두 당신에 관한 소식을 들을 것입니다. 내가 세 사람의 지도자들을 세웠습니다. 나는 선생도 아니고 설교자도 아니지만, 이 일을 그만둘 수 없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쯤에 예수는 집안으로 밀어닥친 신자들(거의 1백 명)에게 작별의 말씀을 하였다. 심각했던 몇 주가 지나갔고, 다시 그는 정상적인 모습과 같았다. 그는 믿음과 희망과 용기의 말씀으로 그들 모두를 북돋아 주었다.

▲Top

 

6. 예수의 가족이 도착하다

154:6.1 일요일 아침 8쯤에, 예수 집안의 다섯 식구가 도착하였다.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제 정신이 아니며, 미쳤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예루살렘에서 온 지도자들과 밤이 늦도록 이야기했으며, 예수가 얼마 동안 이상하게 행동하였다고 확신했고, 일을 그만두게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룻은 이 계획에 찬성하지 않았다.

야고보와 유다는 산헤드린이 예수를 체포해서 예루살렘으로 데려가려고 한다는 소문을 전에 들었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의 안전을 두려워했다. 대중의 눈에 예수가 인기 있는 인물인 한, 그의 가족은 사태가 흘러가는 대로 구경만 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곤란한 처지에 놓여서 그들이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치욕의 압박감을 비로소 따갑게 느꼈다.

가족들은 예수가 새 종교를 전파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자기들을 박대한 것을 용서하고 잊겠다고 말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룻은 “나는 오빠가 하나님의 사람이라 생각하며, 이 바리새인들이 전도를 멈추게 하기 전에 기꺼이 죽을 생각이 있기를 바란다.” 고 말하곤 했다. 요셉은 다른 사람들이 예수를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룻의 입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식구들이 세베대의 집에 이르렀을 때, 예수는 작별 연설을 하는 중이었다. 이들은 뒷문 현관에서 자리를 잡고, 입에서 입으로 말을 예수에게 전하게 했다.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당신의 어머니와 아우들이 밖에서 당신과 너무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어머니는 예수가 말씀을 중단하고 그들에게 오리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땅에 있는 가족이 예수가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던 경우 중에 하나였다. 예수: “내 어머니와 아우들에게, 내 걱정을 하지 말라고 전하거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는 나를 버리지 않으며, 내 가족에게도 위험이 닥치지 아니할 것이다. 저희에게 용기를 내고 하늘나라의 아버지를 믿으라 전하여라. 그러나 결국, 누가 내 어머니요 누가 내 아우들이냐?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을 보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는 누구나 내 어머니이며, 아우요, 누이이다.”

154:6.6 이 말씀을 듣고서 마리아는 유다의 팔에 힘없이 쓰러졌다. 산헤드린의 관리들이 예수를 체포하는 권한을 가지고 도착하리라는 소식을 한 전령이 급히 전했다. 안드레는 예수의 말씀을 중단하고 이를 알렸다.

다윗 세베대가 25명쯤 되는 파수들을 세운것을 안드레는 기억하지 못했다. 주는 쓰러져 있는 어머니가 회복할 때까지 말없이 서 있었다. 바로 이때 한 여자가 외쳤다: “당신을 밴 자궁이 복이 있고, 당신을 젖먹인 가슴이 복이 있습니다.” 이에 예수가 말했다.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복종하는 자가 오히려 복이 있다.”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은 그들이 예수를 이해하지 못했음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다. 사람들이 자기의 과거를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예수는 충분히 이해했다.

예수는 아버지의 일을 하기 위해 땅에 있는 가족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예수를 버렸다. 그는 사도들에게 원수가 자기 집 안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 예측이 자신에게 적용될지는 깨닫지 못했다. 주가 죽고 부활한 뒤에, 야고보는 초기 기독교 운동에 연결되었고, 그는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더 일찍 교제를 가지지 못한 결과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고생했다.

예수는 떠나기 전에 가족을 볼 생각이 있었지만, 이것을 대중 행사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연설을 마치고 가족들과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다른 사건들이 겹쳐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154:6.11 다윗의 전령들이 도착한 것을 잘못 생각하여 그들은 황급히 달아나게 되었다. 당장 잡히는 것이 두려워 그들은 앞문을 통해서 대기하고 있던 배까지 서둘러 나갔다. 이 모두가 예수가 왜 뒤쪽 현관에서 기다리던 가족을 만나지 못했는지 설명한다.

예수는 다윗 세베대에게 말했다: “내 어머니와 아우들이 온 것을 고맙게 여기며, 그들을 보려고 했다는 것과, 나에게 마음 상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구하고 그 뜻을 행할 은혜와 용기를 구하라고 전달해다오.”

▲Top

 

 

7. 서두른 탈출

154:7.1 서기 29년 5월 22일, 예수는 열두 사도와 열두 전도사와 함께, 산헤드린의 관리들을 피해서 달아났다. 신성모독과 함께 유대인의 신성한 율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하기 위해, 예수를 체포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가기 위해 이들은 벳세다로 오는 중이었다.

주의 배 뒤에 작은 배가 따랐는데, 다윗의 전령 여섯 명을 태웠다. 이들은 예수와 접촉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세베대의 집으로 연락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그 집은 전에 한동안 하늘나라 일을 위한 본부로서 쓰였다. 그러나 이제부터 예수는 다시 세베대의 집에서 편안히 지낼 수 없었다. 땅에서 사신 여생을 통해서, 주는 참으로 “머리를 둘 곳이 없었다.”

땅에서 보낸 주의 일생에서 파란 많은 이 마지막 해 동안의 떠돌이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한동안 빌립의 영토에 남아 있었고, 게레사로부터 케자리아 빌립비까지 올라가서, 거기서부터 페니키아의 바닷가로 나아갔다.

군중은 세베대의 집 근처에 남아 있었고, 예루살렘의 관리들이 서둘러 와서 예수를 수색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한창 떠난 뒤였다. 바리새인들과 그 조수들은 가버나움 이웃에서 헛되이 그를 수색하느라고 거의 한 주를 꼬박 보냈다.

예수의 가족은 가버나움의 집으로 돌아갔고, 그들은 혼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목요일 오후에, 룻이 세베대의 집을 방문하고 돌아올 때까지, 조금도 마음을 놓지 못했다. 룻은 오빠가 안전하며 페니키아의 해안을 향하여 간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들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