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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 전편          다음편 >

7. 나사렛에서 머무르다
8. 안식일 예배
9. 나사렛의 거부

 

제 150 편 세 번째 전도 여행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서기 29년 1월 16일 ~ 3월 10일 (7주 동안)
. 장소 : 갈릴리의 여러 도시


150:0.1 서기 29년 1월 16일 일요일에, 아브너, 벳세다에서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의 사도들과 함께 합동 회의에 들어갔다. 요한의 사도들 본부는 헤브론이었고, 회의가 있을 때 벳세다로 올라왔다.


예수는 토론에 참여하지 않았다. 요한의 사도들은 병자들을 보살피면서 바르는 기름을 썼고, 이것을 두 집단의 관습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예수의 사도들은 규칙에 묶이려 하지 않았다.


1월 18일 화요일에, 벳세다의 세베대 집에서 스물네 사람과 전도사 약 75명이 합세하였다. 이 전도는 7주 동안 이어졌다.


전도사들은 다섯 명씩 무리로 파송되었고, 예수와 열두 사도는 함께 여행하면서 사도들은 둘씩 짝지어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약 3주간 아브너와 동료들은 전도사 집단과 함께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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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도단


150:1.1 1월 16일 저녁, 갑작스럽고 놀라운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내일 하늘나라 봉사하는 일을 위하여 여인 열 명을 따로 세울 것이다.” 예수가 하늘나라 복음을 가르치고 아픈 사람들을 보살피는데, 여자들을 세울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이전에 야영지와 텐트 병원에서 수고한 여인 10명을 벳세다로 오게 했다. 여자 10명은 다음과 같다: 나사렛 회당의 옛 하잔의 딸 수잔나. 헤롯 안티파스의 집사 추자의 아내인 요안나. 티베리아스와 세포리스의 어느 부유한 유대인의 딸 엘리자벳. 안드레와 베드로의 누나인 마르다. 예수의 동생 유다의 처제 라헬. 시리아인 의사 엘만의 딸 나산타. 사도 토마스의 사촌 밀가. 마태 레위의 맏딸 룻. 로마인 백부장의 딸 켈타. 다마스커스의 과부 아가만 이였다. 나중에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 와 아리마대 요셉의 딸 레베카를 추가했다.


예수는 이 여인들에게 자체 조직을 만들라고 인가했고, 열 사람은 수잔나를 단장, 요안나를 회계로 뽑았다. 이때부터 그들은 자체 기금을 마련하였고 결코 유다로부터 돈을 인출하지 않았다.


여자들이 회당 1층에도 허락되지 않던 시절에, 예수가 열 여인을 복음을 위해 선서시킨 것은 모든 여자를 영원히 자유롭게 만든 해방 선언이었다. 열두 사도에게는 충격이었다. 사도들은 주가 떠난 뒤에도 여성들을 인정하고 여성들의 자유를 실천하였다. 하지만 그 뒤 세대에 사람들은 옛 관습으로 돌아갔다. 초대 기독교회에서 여자 선생과 봉사자들은 여집사로 불렀고, 널리 인정을 받았다. 바울은 이론상 남녀평등을 인정했지만 실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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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막달라에서 멈추어


150:2.1 사도 일행은 벳세다를 떠났고, 여자들은 뒤에서 여행했다. 회의 시간에 여인들은 앞자리에, 연사의 바른 쪽에 무리를 지어 앉았다. 여신도가 주나 사도와 의논하고 싶을 때는 수잔나에게 갔고, 여전도사 한 사람을 동반하여 주나 사도들 앞으로 갔다.


막달라에 갔을 때, 여전도사 10명은 유흥지로 들어가서 기쁜 소식을 마음껏 전파했다. 막달라 마리아가 좋은 소식을 믿었고, 이튿날 베드로에게 세례를 받았다.


막달라 마리아는 12 전도사 중에서 가장 유능한 복음 선생이 되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요한 외에 사도들이 모두 달아났지만 이 여인들은 모두 자리에 있었고 한 사람도 그를 부인하거나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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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베리아스에서 지낸 안식일


150:3.1 사도 일행의 안식일 예배는 예수의 지시로 안드레가 여인들의 손에 맡겼다. 이 모임은 헤롯의 새 궁전 연회실에서 열렸는데, 헤롯은 출타 중이었다. 요안나는 이스라엘의 종교 생활에서 여자가 한 일, 미리암과 데보라와 에스터 등에 관하여 성서를 읽었다.


저녁 늦게 예수는 "마술과 미신"에 관하여 말씀했다. 안드레는 최근에 별이 관측되어, 별이 나타나는 것이 위대한 사람이 탄생한 것을 가리키는 징조인가 물었다. 주는 인간의 미신에 관한 철저한 논의에 들어갔다. 예수의 말씀을 현대의 표현으로 하면:


1. 별들의 운행은 인간 생활의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 천문학은 적절한 과학적 연구지만, 점성술은 하늘나라 복음에서 미신의 오류 덩어리이다.

2. 동물의 내장을 살피는 것은 날씨나 인간사의 앞날이나 결과에 어떠 것도 드러내지 않는다.

3. 죽은 자의 영은 산 자와 교통하려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4. 부적과 유물은 병을 고치거나 재난을 막거나 악령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영적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방법을 믿는 것은 터무니없는 미신일 뿐이다.

5. 제비뽑기는 사소한 문제를 편리하게 해결하는 방법일 수 있지만, 신의 뜻을 드러내도록 고안되지 않았다. 지 않는다. 영적 세계와 교통하는 유일한 수단은, 아들의 영과 무한한 영의 영향과 더불어, 아버지의 깃드는 영 속에 담겨 있다.

6. 점치기ㆍ요술ㆍ마법은, 마술처럼, 무지한 자들이 믿는 미신이다. 마술 숫자, 행운의 전조, 불운을 알리는 전령을 믿는 것은 순전히 근거 없는 미신이다.

7. 꿈의 풀이는 대체로 미신이고 근거 없는 방식, 무지하고 환상적 추측 방식이다. 하늘나라의 복음은 원시 종교의 점치는 사제들과 아무 공통점이 없다.

8. 착한 영이나 악한 영은 진흙이나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물질적 상징 안에 거할 수 없다. 우상은 그 자체를 만든 물질에 지나지 않는다.

9. 주문 외는 자, 요술사ㆍ마술사ㆍ마법사의 관습은 에집트인과 아씨리아인, 바빌로니아인과 고대 가나안 사람들의 미신으로부터 유래되었다. 보호를 얻고, 악한 영을 막는데 쓰이는 부적과 온갖 종류의 주문은 쓸모가 없다.

10. 그는 주문, 죄를 시험하는 단련, 마술 걸기, 저주, 상징, 만드레이크(*), 매듭진 끈, 그리고 무지하고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온갖 다른 형태의 미신을 믿는 신앙을 폭로하고 비난했다.

(*) 만드레이크 : 뿌리가 인체의 모습을 연상케 하여 미신의 대상이 된 가지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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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도들을 둘씩 보내다


150:4.1 다음날 저녁, 12 사도, 요한의 12사도, 여인 집단을 모으고 나서 말했다. “추수할 것은 풍성한데 일꾼이 적다. 추수할 주인에게 더 많은 일꾼을 보내어 주시기를 기도하자. 내가 새로운 선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먼저 된 사람들을 둘씩 보낼 것이다.” 그리곤 사도들의 쌍을 정해 주었다. 안드레와 베드로, 야고보와 요한 세베대. 빌립과 나다니엘, 토마스와 마태, 야고보와 유다 알패오, 열심당원 시몬과 가룟 유다였다.


예수는 말했다. “이번 임무에는 이방인의 도시나 사마리아로도 가지 말라.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하늘나라와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리를 선포하라. 내가 가르친 것을 터놓고 지혜롭게 전도하라. 몸은 죽일 수 있어도 혼을 죽일 수 없는 자를 두려워 말고 차라리 혼을 구할 수 있는 분을 신뢰하라.


“두 마리의 참새가 동전 한 닢에 팔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그 중 하나도 잊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여러분의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세어져 있음을 모르겠는가? 나는 땅에 평화를 주려고 왔어도, 사람들이 내 선물을 물리칠 때, 분열과 소동이 따를 것이다. 이 복음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열두 사도는 주가 주선한 대로 예수와 다른 제자들과 만나려고 나사렛에서 모일 때까지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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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원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150:5.1 슈넴에서 새 전도사 12명의 무리를 가르칠 때, 라헬이 물었다: “구원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합니까?


예수는, “하늘나라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영이 깃드심을 믿고 그 영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아버지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은 자유롭지만, 그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것은 필수이다.


“너희는 믿음으로 옳게 되고 구원받으며, 신성한 완전에 이르는 길로 영원히 올라갈 것이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옳게 여김을 받았고, 멜기세덱의 가르침으로 구원 받았음을 깨달았다. 이제 쉽게 구원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왔다.”


예수가 말씀을 멈추었을 때, 모두가 새 힘과 열심을 가지고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하였다. 여자들은 땅에서 하늘나라를 세우는 계획에 여자들이 포함되었음을 알고 더 기뻐했다.


마지막 말씀을 요약하면서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이 복음을 믿을 때, 저희는 스스로 죄를 뉘우치게 될 것이다. 하늘나라를 믿는 자는 올바름을 원하며 신의 완전함을 간절히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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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녁 수업


150:6.1 저녁 토론 시간에 예수는 많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하나님의 사랑,” “꿈과 환상,” “악의,” “겸손과 온유,” “용기와 충성,” “음악과 예배,” “봉사와 복종,” “자만과 주제넘기,” “용서와 뉘우침의 관계,” “평화와 완전,” “악하게 말하기와 질투,” “악과 죄와 유혹,” “의심과 불신,” “지혜와 예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고참 사도들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이 새 집단의 남녀들은 주와 함께 더 거리낌없이 이 토론에 들어갔다.


한 무리의 12 전도사와 이삼일 지낸 뒤에 예수는 자리를 떠서 또 다른 무리와 합세하곤 했다. 여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예수와 함께 남아서 보냈다. 전달자들을 통해 서로의 여행 진전에 관하여 통지를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일꾼들은 용기를 더욱 내었다.


3월 4일 금요일에, 나사렛에서 모두가 주와 만나기로 주선이 되어 있었다. 중부 및 남부 갈릴리의 모든 지방으로부터 이 여러 집단의 사도와 전도사들이 나사렛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중 봉사를 시작한 뒤로, 처음으로 예수는 나사렛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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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사렛에서 머무르다


150:7.1 이 금요일 오후에 예수는 사람들 눈에 아주 띄지 않고 전혀 알아보지 못하게 나사렛 주위를 걸어다니며 어릴 때를 회상하였다. 안식일 아침 예배에 그가 설교하도록 회당장과 주선하라고 예수는 토마스를 보냈다.


나사렛 사람들은 근처 세포리스의 낮은 도덕 수준에 오염되어 있었다. 나사렛 주민들은 이 목수에 관하여 소문을 들었어도, 초기 전도 여행에 나사렛을 찾지 않아서 감정이 상했다. 여러 달 동안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에 대하여 많이 떠들었지만 그에 대한 의견은 대체로 좋지 않았다.


이렇게 고향에서 주는 적대와 비판 분위기 한가운데에 자신이 있음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적들은 나사렛에서 이 안식일에 그가 회당에서 말씀할 것을 짐작하고 가능한 모든 면에 소동을 일으키려고 거칠고 천한 수많은 사람을 고용했다.


옛 하잔 선생을 포함하여 예수를 경건히 여기는 사람들은 죽었거나 이미 나사렛을 떠났고, 젊은 세대는 심한 질투로 얼룩져 있었다. 예수의 가족들이 취한 태도도 시민의 불친절을 부채질하였다. 정통파 유대인들은 예수가 이 안식일 아침에 회당으로 가는 길에 너무 빨리 걸었다고 헐뜯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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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식일 예배


150:8.1 이 안식일에 온 나사렛 친구와 적들이 옛 시민이 회당에서 하는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고, 자리가 없어서 사도 수행원들 여럿이 회당 바깥에 남아 있어야 했다. 이날 아침에 회당장이 신성한 기록이 적힌 두루마리를 넘겨주었을 때, 이것이 이 회당에 그가 드린 바로 그 사본이라는 것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였다.


예수는 회당장과 함께 연단으로 올라갔고, 예배 인도자는 두 기도문을 낭독하였다. "‘우리 하나님은 복되시니, 빛을 지으셨도다.’ ‘우리의 마음이 주의 계명에 충실하게 하소서…그를 찬미하라고 만드신 빛, 밝게 비치는 그 빛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은 복되도다. 셀라. 주, 우리 하나님은 복되시니, 빛을 지으셨도다.'”


한 순간 멈춘 뒤에 다시 기도했다: “큰 사랑으로 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 넘쳐흐르는 동정심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도다. ... 우리의 마음이 주의 계명에 충실하게 하소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소서. ... 주가 하나임을 우리가 사랑으로 찬미하도록 주의 크신 이름―셀라―가까이에 진실로 우리를 데려오셨나이다. 주는 복되시며 사랑으로 그의 민족 이스라엘을 택하셨다.”


그리고 나서 회중은 쉬마, 즉 유대인의 신조를 낭독했다. 이 의식은 율법의 수많은 구절을 되풀이하는 것이요, 예배하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멍에, 또한 밤과 낮에 적용되는 여러 계명의 멍에를 스스로 지는 것을 가리켰다.


다음에 셋째 기도가 이어졌다: “주는 야웨, 우리의 하나님이요 조상의 하나님인 것이 참이나이다. ... 주의 이름은 영원부터 계시고 주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도다. ... 야웨가 영원토록 군림하리라. 이스라엘을 구하시는 주는 복되도다.”


150:8.6 회당장이 열아홉 가지 축복의 기도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귀빈에게 강론할 시간을 더 주려고 축복의 처음과 마지막 구절만 낭독하였다. 회당장이 마지막 축도를 낭독하였다. 이것이 처음 구절이었다: “주 우리의 하나님이여, 우리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ㆍ이삭ㆍ야곱의 하나님은 복되도다....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으로 저희 후손의 후손에게 구원자를 불러오시도다. ... 아 주 야웨여, 아브라함의 방패는 복되도다!”


다음에 마지막 축복이 따랐다.“주는 임금이요 모든 평화의 주인이니, 아 주의 민족 이스라엘에게 큰 평화를 언제까지나 내리소서. ... .” 회당장이 축도를 낭독할 때 회중은 그를 바라보지 않았다. 축도가 끝난 뒤에 적당한 비공식 기도를 드렸고 모든 회중이 아멘! 하였다.


하잔이 두루마리 하나를 꺼내어 예수에게 내밀었다. 예수는 신명기에서 한 부분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이 계명을 너희에게 감추지 않았고 이것이 멀리 있지도 않다. .. 계명이 바다 건너에 있어, 우리가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도록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서 그 계명을 가져올까? 하고 너희가 말하지도 못한다. .. 그 말씀은 너에게 무척 가까이, 아니 네가 있는 앞과 네 마음 속에도 있다.”


다음에 이사야를 읽기 시작했다. “주의 영이 내게 가까이 오시니,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라고 내게 기름을 부으셨음이라. 포로가 된 자에게 해방을, 눈먼 자에게 눈이 다시 보임을 선포하며, 다친 자를 놓아 주고, 주의 마음에 들 해를 선포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책을 덮고, 회당장에게 책을 넘겨 준 뒤에, 예수는 말씀을 시작했다. “오늘 이 성서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나서 약 15분 동안 “하나님의 아들딸”에 대하여 말씀하였다.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을 기뻐했고 그의 품위와 지혜에 감탄했다.


150:8.11 정식 경배가 끝난 뒤에 사람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연사가 남아 있는 것이 회당의 관습이었다. 예수는 군중 속으로 걸어 내려왔다. 군중의 가장자리 근처에는 예수에게 문제를 일으키려고 고용된 저질의 사람들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제자와 전도사가 주를 멀리 이끌려고 애썼지만, 주는 함께 가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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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사렛의 거절


150:9.1 예수는 적들의 무례한 물음과 심술궂은 농담에 응답하여 반은 유머로 대답했다: “맞다, 나는 요셉의 아들이요, 목수이다. 성서는 ‘선지자는 자기 나라와 자기 백성 가운데서 영광이 없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들은 예수를 떠밀고 비난하며 손가락을 뻗으며 말했다. “너의 누이와 동생과 네 어머니는 어디 있느냐? 여기에 있다. 너에 관하여 우리는 큰 소문을 들으나 너는 돌아와서 아무 기적도 행하지 않는구나.” 예수는 대답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은혜의 변화는 수혜자인 사람들의 살아있는 믿음의 응답으로 이루어진다.”


150:9.3 열심당원 시몬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라면, 예수는 군중을 기분 좋게 효과적으로 가라앉혔을 것이다. 시몬은 군중 가운데서 예수의 친구들 한 집단을 그동안에 모았고, 호전적 자세를 취하면서 주의 적들에게 떠나라고 주의를 주었다. 사랑하는 선생, 마음에 우러나서 주라고 부르는 분이, 그렇게 무례하고 멸시하는 대접을 받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다. 이것은 너무 지나쳤다. 돈 받은 건달들의 지휘 하에, 이 깡패들은 예수를 붙잡고 회당 바깥으로, 근처의 가파른 산 벼랑까지 몰아세웠고, 밑으로 떨어져 죽으라고 밀어 버릴 생각이었다. 예수는 붙잡은 자들에게 갑자기 돌아서서, 마주보고 조용히 팔짱을 끼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가 앞으로 걷기 시작하자, 폭도들은 갈라졌고 손대지 않고 지나가도록 버려두었을 때, 친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셋째 대중 전도가 이렇게 끝난 것은 추종자들이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주의 어떤 가르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비로소 깨닫고 있었다. 많은 슬픔과 쓰라린 실망을 통해야 하늘나라가 오리라는 사실에 눈을 뜨고 있었다.


그들은 이 일요일 아침에 나사렛을 떠났고, 3월 10일 목요일 모두가 마침내 벳세다에 모였다. 승리한 십자군의 정복자 악단이 아닌, 제 정신이 들고 꿈에서 깨어난 진리 복음의 전도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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