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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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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8 편 전도사 훈련을 벳세다에서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서기 28년 5월 3일 ~ 10월 3일
. 장소 : 벳세다


148:0.1 서기 28년 5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수와 사도 일행은 벳세다 세베대의 집에 있었다. 진리 추구자, 병 고침을 원하는 자, 호기심을 가진 자들이 이 바닷가 캠프를 차지했고, 이 수는 5백에서 1천 5백 명에 이르렀다. 알패오 쌍둥이의 도움을 받아 다윗 세베대가 감독을 맡았고 위생 감독은 시리아인 의사 엘만이 맡았다.


이 기간을 통하여 내내, 사도들은 한 주에 적어도 하루, 물고기를 잡으러 가곤 하였다. 그들은 잡은 것을 바닷가 야영지에서 소비하도록 다윗에게 넘겼다. 열두 사도는 달마다 한 주,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안드레는 사도 활동의 전반적 책임을 맡았고, 베드로는 전도사 학교를 책임졌다. 한 주에 5번씩 저녁에, 사도들은 질문 학급을 운영했다. 예수는 한 주에 한 번 이 질문 시간을 주관하여, 이전 수업에서 넘어온 질문에 대답했다.


다섯 달 동안 수천 명이 이 야영지를 다녀갔다. 로마 제국 각 곳에서, 유프라테스 강 동쪽에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때가 가장 오래 정착되고 잘 조직된 기간이었다.


야영지는 공동체로서 운영되지 않고, 다윗 세베대가 큰 텐트 도시를 만들어 자급자족하는 기업으로 운영되었다. 이 캠프는 베드로의 전도사 훈련 학교에서 없어서는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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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선지자 학교


148:1.1 베드로ㆍ야고보ㆍ안드레는 전도사 학교 지원자들을 심사하라고 예수가 임명한 위원회였다. 선지자 학교의 학생들은 로마 세계, 그리고 멀리 인도까지, 동부의 모든 종족과 국민을 대표하였다. 학생들이 아침 시간에 배운 것을 오후에 바닷가에서 회중에게 가르쳤다. 저녁을 먹은 뒤에, 오전에 배운 것과 오후에 가르친 것을 다 격식 차리지 않고 토론했다.


사도인 선생들은 각자 하늘나라 복음에 대하여 자기의 견해를 가르쳤다. 각 사도는 주의 가르침에 대하여 자기 개인의 해석을 제시하였다. 예수는 다양한 개인 체험을 발표하는 것을 지지했고, 주마다 있는 질문 시간에 이 여러 관점을 어김없이 조화하고 조정하였다. 시몬 베드로는 전도사 학교의 신학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었다. 베드로 다음에는, 야고보 세베대가 가장 크게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다섯 달 동안 바닷가에서 1백 명이 넘는 전도사들이 훈련을 받았고, 나중에 여기서 70인의 복음 선생이 뽑혔다. 전도사 학교는 사도들처럼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지 않았다.


예수가 그들을 세우고 임명할 때까지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지 않았다. 해질녘에 병 고침 받은 자들 중에 일곱 사람이 전도사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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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벳세다 병원


148:2.1 시리아인 의사 엘만은 젊은 여자 25명과 남자 12명을 구성하여 하늘나라의 첫 병원을 조직하고 넉 달 동안 운영했다. 예수도 한 주에 세 번 이상 이 병원을 방문하여 각 병자와 친히 접촉했다. 치유된 병자들 1천 명 가운데 기적으로 치유 받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의 대다수가 예수가 그들을 고쳤다고 선포하였다.


환자들을 위한 예수의 봉사는 정말로 기적의 작용과 비슷한 듯했다. 그러나 병 고침은 믿음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의 체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신과 영의 변화일 뿐이라고 우리는 가르침을 받았다. 힘차고 긍정적인 인자한 성격자로부터 격려하는 영향을 받는 것은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버린다.


엘만과 동료들은 "악령에 들리는 것"에 관하여 환자들에게 진실을 가르치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러운 귀신이 환자의 몸에 거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병자와 고통받는 자와 접촉을 할 때, 치료 기법이나 병의 원인을 밝히는 문제에 부닥쳤을 때, 예수는 파라다이스 형 이마누엘이 준 지침을 무시하지 않았다. 그러긴 했어도 병자를 보살핀 사람들은 예수가 믿음과 확신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보고서 많은 유익한 교훈을 얻었다.


말라리아 철이 다가오기 전에 그 야영지는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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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버지의 일


148:3.1 열두 번이 안 되게 예수는 야영지에서 예배를 인도하였다. 두 번째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버나움 회당에서 한 번 말씀했다.


예수는 야영 기간에 혼자 지낸 적이 많았고, 왜 자주 자리를 비우는지 누가 물을 때마다 사도들은 "아버지의 일을 돌보고" 있다고 대답하곤 했다.


예수가 자리를 비운 이 기간에,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은 1백 명이 넘는 새 전도사 후보들을 훈련하는 일에 참석하였고, 예수는 시간이 있을까 싶은 사도들 중에 두 사람을 불러내어 친밀하게 접촉할 기회를 가졌다.


이 기록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에게 계시되지는 않았으나, 이러한 시간에, 주가 우주 사무를 담당하는 지도자들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고 짐작하게 되었다. 지상의 사무에 참여하는 일이 줄어든 이 몇 주 동안, 그는 광대한 우주 운영 책임을 맡은 존재들을 지휘하는데 몰두하였고, 예수는 “아버지의 일에 관한” 활동을 하기로 선택했다.


예수가 몇 시간 혼자 계실 때, 두 사도가 그의 말씀을 듣지는 못했어도, 예수의 모습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주와 교통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하늘 존재들은 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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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악과 죄와 불의


148:4.1 한 주에 이틀 저녁은 세베대의 집 뜰에서, 예수는 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버릇이었다. 토마스가 물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왜 영에서 태어나야 합니까? 악마의 손에서 벗어나는데 필요한 것입니까? 주님, 악이란 무엇입니까?”


“악과 악마를 혼동하지 말고, 더 정확히는 불의한 자이다. 악마라고 불리는 자는 내 아버지와 그에 충성하는 아들들의 통치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높은 행정가이다. 나는 이미 이 반역자들을 이겼다. 아버지의 뜻에 관계되는 이 법칙을 결코 잊지 말라.


“악(evil)은 뜻하지 않게 의식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것이다. 악은 아버지의 뜻에 얼마나 불완전하게 복종하는지를 재는 척도이다.


“죄(sin)는 알면서 일부러 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것이다. 영적으로 지도받기를 얼마나 꺼려하는가를 재는 척도이다.


“불의(iniquity)는 굳은 결의로 끈질기게 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베푸는 자비로운 구원을 얼마나 계속 물리치는가를 재는 척도이다.


148:4.6 “본질적으로 사람은 타고난 악한 성향에 지배를 받으므로 그런 자연적인 행동은 죄가 아니며 불의도 아니다. 죄의 길과 불의한 삶을 의도하여 고의적인 선택을 했다 해도 그는 악마의 자식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어둠 속에 빠진 자들이 죄악들을 이 세상으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토마스, 너는그리스인의 신조와 페르시아인의 오류로 혼동하고 있다. 인류가 완전한 아담으로 시작했다가 죄로 인하여 불쌍한 현재의 처지로 타락했다고 보기 때문에, 죄와 악의 관계를 오해한 것이다.


“사람은 성품이 나빠도 반드시 죄가 있지는 않다. 새로 태어나는 것은 악에서 벗어나는 데 필수이고,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데 필요하지만, 이 중에 아무것도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모든 그러한 개념은 첫째로, 아버지를 오해한 것이고, 둘째로 사람의 기원ㆍ본성ㆍ운명을 몰라서 생기는 것이다.


“그리스인 및 다른 자들은 사람이 완전한 처지에서 파멸로 떨어지고 있다고 가르쳐 왔다. 내가 온 것은 사람이 하나님께 도달하기까지 분명히 올라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토마스, 성서에 기록된 것처럼, ..‘너희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의 영을 가진 자는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다.’ 친자식 안에는 인간 아버지를 닮은 물질 부분이 있으나, 하늘나라에는 모든 믿음의 아들에게 하늘 아버지를 닮은 영적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읽지 않았느냐."


148:4.11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을 예수는 토마스에게 일러주었고 그 사도는 많이 알아들었다. 예수가 부탁한대로 토마스는 이 회견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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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질병의 의미


148:5.1 나다니엘이 물었다: “주여, 하늘에 계신 사랑의 아버지가 어찌하여 땅에서 허다한 자녀들이 그렇게 많은 병을 앓도록 놓아두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주는 나다니엘에게 대답했다.


“나다니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한 어떤 반역자들이 모험을 한 까닭에, 어떻게 이 세상의 자연 질서가 여러 번 뒤바꿔졌는지 너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들을 정리하려고 내가 왔다. 우주의 이 부분을 옛 길로 돌이키고 사람의 아이들을 죄와 반란의 짐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다.


“너는 아버지가 일부러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아버지는 잘못을 벌하려고 질병을 보내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의 잘못으로 얻은 질병 때문에 하나님을 탓하거나 생활의 어려움을 불평해서는 안된다. 땅에서 재산의 개선을 위하여 끈질기게 일해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머리를 지혜롭게 쓰면, 땅에서 겪는 많은 불행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나다니엘, 저들의 영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다양한 물질 문제를 해결하는데 준비될 수 있도록 지성을 자극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네가 성서를 읽으면서 혼란을 겪는 것을 이해한다. 무지한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지혜로운 법칙을 너희가 몰라서,하나님의 법을 어긴 까닭에 어쩌다 괴로움을 당한다고 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나다니엘, 분별력을 가지고 성서를 읽었더라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이렇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 ‘그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저희의 상처를 동여매신다.’ ‘그는 가난한 자의 소망이요, 슬픔에 빠진 곤궁한 자에게 힘이요, 폭풍을 피하는 항구요, 불같은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다.’ ‘그는 기력 없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아무 힘도 없는 자에게 힘을 키워 주신다.’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다.’ ‘고통의 물결을 지나갈 때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역경의 강물이 넘쳐 너를 덮을 때 내가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상한 자를 싸매고 포로된 자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통곡하는 모든 사람을 위로하라고 그가 나를 보내셨다.’ ‘고통 속에서 고침이 있고, 고난은 흙에서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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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통에 대한 오해― 욥에 대한 강론


148:6.1 벳세다에서 같은 날 저녁에, 요한은 “왜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생하고 많은 시련을 겪는지” 예수께 물었다. 요한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다른 여러 가지를 주는 말했다:


“너는 역경의 뜻이나 고통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성서에서 욥이 고통받는 이야기를 읽지 않았느냐? 욥은 자식ㆍ재산ㆍ위엄ㆍ지위ㆍ건강, 모든 다른 것으로 복을 받았음을 기억할 것이다. 전통적인 가르침으로 물질적 번영은 신의 은총을 받았다는 증거였다. 그러나 그러한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키지 않는다. 하늘에 계시는 내 아버지는 부자와 가난한 자를 똑같이 사랑하시고 차별하지 않으신다.


“인간의 고통은 반드시 앞서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욥과 그의 친구들은 참된 답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욥은 고통을 통해서 철학적 곤경에 관한 해답을 찾지는 못했어도, '나는 내가 몹시 싫다'하고 진지하고도 말할 수 없는 영적 높이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나서 그는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구원을 받았다. 나아가 욥은 도덕적 이해와 영적 통찰력을 얻는 초인간 수준까지 올라갔다. 고통받는 종이 하나님의 환상을 볼 때,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혼의 평화가 뒤따른다.


“욥의 첫째 친구 엘리바스는 욥이 고난받는 가운데 훈계하였다. '너는 이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렇지 않다면 고통받지 않으리라. 아무도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를 수 없음을 네가 잘 아는도다. 사악한 자가 번영하지 않음을 네가 알도다.' 인간이 고통받는 문제를 그렇게 해석함으로 불쌍한 욥이 위로받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둘째 친구 빌닷의 충고는 욥을 더욱 답답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부당할 수 없다. 네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니 너는 죄인임이 틀림없다. 네가 정말로 올바르다면 하나님이 확실히 너를 고통에서 건지리라. 너는 전능자가 오직 사악한 자를 멸망시킴을 배워야 하느니라.’


148:6.6 “욥이 친구들에게 말하였다. ‘ 내가 도와달라 외치는 소리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심을 잘 아노라. 전능자에게 호소하여 내가 아무 만족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노라. 선한 자가 사악한 자에게 박해받는 것을 하나님이 참는 것을 너는 생각지 않는가? 하나님은 내 모습대로 나를 지으셨고 이렇게 나를 치실 때 나는 막을 수 없도다. 도대체 어찌하여 하나님이 이 비참한 모양으로 그저 고통을 받으라고 나를 지으셨던가?’


“하나님에 관한 그릇된 관념을 욥의 친구들한테서 볼 때, 누가 욥의 태도에 도전할 수 있느냐? 올바른 자가 결백하면서도 때때로 고통받아야 함을 이해하는 그런 신다운 존재와 욥이 몹시 교통하고 싶어한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그런즉 이제부터 욥이 견딘 고통을 견디라고 요청받을,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구원할 수 있도록 사람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인생을 살려고 아버지로부터 왔다.


“욥의 셋째 친구 소팔의 말은 더 위로가 되지 않았다. ‘네가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올바르다고 주장하다니 어리석다. 아마도 너의 모든 불쌍한 처지에 어떤 목적이 감추어져 있는가 보다.’ 욥은 모두 세 친구의 말을 들은 후 ‘여자에게서 난 사람은 목숨이 길지 않고 고생이 가득하다’며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소연하였다.


“둘째 회견에서, 엘리바스는 더욱 준엄해졌고, 빌닷은 분개하였으며, 소팔은 우울한 조언을 되풀이하였다. 사람한테서 도움을 얻지 못하자 욥은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마음 속에서 믿음과 의심의 큰 싸움이 뒤따랐다. 마침내 고통받던 인간이 비로소 생명의 빛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 새로운 경지까지 올라갔다. 깨우침받은 그의 혼은 이제 승리의 탄성을 부르짖는다. ‘내 옹호자가 살아 계시도다!’


“하나님이 부모를 벌하려고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신조를 의심했을 때 욥은 옳았다.욥은 영원자의 본성에 대하여 어떤 계시를 원하였다. 이것이 땅에서 우리의 사명이다. 고통받는 필사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를 이해함으로 위로받게 해야 한다.”


148:6.11 예수는 이렇게 말씀을 맺었다: “아버지는 사람의 자녀 괴롭히기를 기뻐하지 않는다. 첫째, 사람은 뜻밖의 사고와 불완전으로부터 고통을 받는다. 둘째, 죄의 결과로 괴로움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불의한 저항을 계속함으로 그 결과를 맞고 있다. 사람의 곤경은 신의 심판이 아니다. 사람은 현세의 고통을 줄이려고 많이 일할 수 있다. 너는 악마가 부추겨서 하나님이 사람을 괴롭힌다는 미신에서 벗어나라. 욥기를 공부한 선한 사람들조차 하나님에 대하여 많은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발견해야 한다. 모질게 고통받던 욥조차 그런 그릇된 가르침을 받았는데도, 위로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을 어떻게 찾아냈는가 주목하여야 한다. 마침내 그의 믿음은 고통의 구름을 꿰뚫었고, 아버지로부터 쏟아지는 생명의 빛이 사람을 치유하는 자비요 영원한 올바름인 것을 헤아렸다.”


요한은 여러 날 동안 마음속에 이 말씀을 숙고하였다. 이 결과로 요한의 전 생애가 분명하게 바뀌었다. 후일에 그는 다른 사도들의 관점을 바꾸려고 많이 애썼다. 그러나 요한은 주가 떠나실 때까지 이 회견에 대하여 입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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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손이 마른 사람


148:7.1 사도들과 새 전도단이 두 번째 갈릴리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예수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올바른 삶의 기쁨”에 대하여 말씀했다. 병자들이 모여 들어 고침을 받으려 하였는데,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 첩자 여섯 명이 있었다.


정탐꾼의 두목은 마른 손을 가진 사람에게, 예수에게 가서 안식일에 고침 받는 것이 합당한가 물으라고 유도했다. 바리새인들이 그를 보낸 것을 알아차리고 예수는 말했다: “당신에게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다면, 손을 뻗어 양을 들어 올릴 것이냐?” “예, 주님, 안식일에 그처럼 좋은 일 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사람은 양보다 더 소중하다. … 안식일에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는 것이 합당하다. … ” 예수는 손이 마른 자에게 이르되, “안식일에 좋은 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인 줄 모두가 알 것이니, … 말하노니 손을 펴라.”


그 사람이 손이 온전하게 되자,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에게 저항하려 했지만, 예수가 말렸다. “안식일에 착한 일 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여러분에게 이제 말하였고, 사람을 해치고 죽이고 싶은 욕심에 굴복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화가난 바리새인들은 헤롯에게 달려가 상의했지만, 헤롯은 예수와 등지기를 꺼려했고, 첩자들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불평하라고 말했다.


이것은 적들의 도전에 반응하여 처음으로 기적을 일으킨 경우이다. 병 고치는 능력을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의 종교적 휴식을 의미 없이 제한하는 진정한 속박에 대한 강력한 항의로서 이 기적을 행하였다. 이 고침받은 사람은 석공으로서 자기 일로 돌아갔다. 병 고침을 받고 나서 그는 감사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이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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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벳세다에서 보낸 마지막 주


148:8.1 예루살렘에서 온 첩자들은 의견이 달랐다. 세 사람은 감명을 받았다. 산헤드린 법정의 영향력 있는 회원 아브라함은 예수의 가르침을 드러내놓고 지지하였고, 아브너에게 세례를 받았다. 온 예루살렘은 첩자 여섯 명이 불러들이려고 전령들을 벳세다로 파송하였다.


이전의 갈릴리 여행에서 전도된 그리스인 철학자가 알렉산드리아의 부자인 유대인들과 함께 돌아왔다. 그들은 자기네 도시로 오라고 한 번 더 예수를 초청했다. 그러나 예수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키르메스라고 하는 최면에 빠지는 선지자가 야영지에서 소동을 일으켰다. 열심당원 시몬은 그 사람을 거칠게 다루려 했지만, 예수는 그에게 몇일간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의 가르침이 건전하지 않음을 금방 깨달았다. 얼마 있다가 그는 불안정하고 이상한 사람 여섯 명만 데리고 갔다. 그러나
다윗 세베대는 한 위원회의 도움을 받아서 키르메스를 호수에 가서 그를 처박은 후에, 떠나라고 지시 했다.


바로 그날, 어느 페니키아 여인 베스마리온이 미쳐서 물 위에서 걸으려고 애쓰다가 물에 빠져 다 죽게 되자 친구들이 그 여자를 떠나게 하였다.


새로 믿은 바리새인 아브라함은 재산 모두를 사도의 금고에 기부하였고, 이것은 새로 훈련받은 전도사 1백 명을 보내는 데 쓰였다. 안드레는 야영지를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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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풍병자를 고치다


148:9.1 10월 1일 (금요일) 오후에 세베대의 집, 널찍하고 확장한 앞쪽 방에서 예수가 사도와 전도사들, 다른 지도자들, 예루살렘에서 온 여섯 바리새인과 회의하는 동안에, 예수가 땅에서 사신 전 생애에서 가장 이상하고 독특한 사건 중의 하나가 벌어졌다. 이 방은 예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중풍으로 앓고 있던 환자를 가버나움의 친구들이 작은 침상에 실어 내려 보냈다. 친구들이 앞문과 뒷문으로 세베대의 집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붐비었다. 중풍병자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사다리를 얻어왔고, 친구들은 타일을 벗긴 후에, 주 앞에 마루에 놓일 때까지 밧줄로 병자를 내려 보냈다. 예수는 말씀을 그쳤고, 중풍병자는 “주님, 나는 당신의 가르침을 방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치료받기 원합니다.” 예수는 그 믿음을 보고 중풍병자에게 말했다. “너의 죄가 용서 받았다.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할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하나님 말고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주께서 알아차리고 “여러분이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할 권한과 능력이 있음을 마침내 알도록 이 병자에게 말하겠다. 일어나서 침구를 들고 집으로 가라.” 중풍병자는 일어나 걸어 나갔다. 베드로는 집회를 해산했고,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그렇게 이상한 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 무렵에 산헤드린의 전령들이 여섯 첩자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라 명하려고 도착했다. 여섯 첩자 중 두목과 두 사람은 돌아갔고, 세 사람은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였고 바로 호수로 가서 베드로에게 세례 받고 하늘나라의 식구가 되어 사도들과 사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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