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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 전편          다음편 >

     종교 지도자 32명에게 준 영향
1. 참된 가치
2. 선과 악
3. 진리와 믿음
4. 개인적 봉사
  로마인 상원 의원에게, 로마 군인에게,
  포럼에서 연설하는 자에게
   거짓되게 고발당한 가난한 사람에게
5. 부자에게 조언을 주다              6. 사회 봉사
7. 로마 근처에서 한 여행
   생각 없는 이방인
  “당신과 내가 새 종교를 만듭시다”

 

 

제 132 편  로마에서 머무르는 동안



. 중도자 위원회
. 1935년


132:0.1 고노드는 인도 영주들의 인사장을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가져갔고, 로마에서 사흘째에, 두 인도인과 예수는 황제한테 갔다. 티베리우스는 예수를 언급하며 보좌관에게 말했다:“저 친구의 임금다운 태도와 품위 있는 예절을 가졌다면, 내가 진짜 황제가 될 터인데, 응?”


로마에 있으면서, 예수는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았다. 이것은 2백만 주민이 사는 이 도시를 샅샅이 눈에 익힐 시간을 주었다. 그는 자주 카피톨리움으로 올라갔고, 주피터ㆍ주노ㆍ미네르바를 모시는 이 웅장한 신전(神殿)을 보면서, 이 로마 사람들이 무지의 사슬에 묶여 있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이때에 로마 제국은 유럽 남부, 소 아시아, 시리아, 에집트, 북서 아프리카를 모두 포함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유란시아 필사자 집단에 대하여 공부하고 함께 어울리려는 소망이 예수가 이 여행을 하는 데 찬성한 주요 이유였다.


로마에 있는 동안 예수는 기독교 전도사들이 곧 로마로 올 것을 내다보았다. 그는 으뜸가는 금욕주의자 다섯 명, 견유학파 열한 명, 신비 종파 지도자 열 여섯 명을 골랐고 거의 여섯 달 동안, 이 종교 선생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예수가 가르친 이 남녀들은 이렇게 진리를 후일에 깨닫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다. 로마 제국 전역에 걸쳐 기독교가 급히 퍼지도록 힘차게 추진력을 주었다.


132:0.5 그가 만난 종교 지도자 32명 중에서 30명이 기독교를 세우는 주축이 되었다. 1천 9백 년의 세월에 비추어 기독교가 급속히 전파되게 만든 3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시몬 베드로를 사도로 고르고 붙들어 둔 것.


2. 예루살렘에서 스테반과 이야기한 것. 그의 죽음은 타르수스의 사울의 지지를 얻도록 이끌었다.


3. 로마에서 후일에 기독교를 주도하도록 로마인 30명을 미리 예비한 것.


스테반은 그 사람과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고, 최초의 32인을 위하여 예수가 한 일은 전부 직접 만나서 한 것이다. 한 번에 세 명을 넘게 만나지 않았고, 이들을 하나씩 가르친 적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굳어진 선입견에 젖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바울은 죽기 조금 전에, 다마스커스 서기관의 신분을 정말로 추측하지 못했지만, “안티옥의 천막 만드는 사람”은 또한 “다마스커스의 서기관”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베드로는 다마스커스 서기관이 예수였을지 모른다고 추측했지만, 주가 로마에 계신 적이 없었음을 알았기 때문에 그 생각을 떨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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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된 가치


132:1.1 예수가 로마에서 머무르던 초기, 금욕주의파 지도자인 앙가몬과 함께 밤새 이야기했다. 후에 앙가몬은 바울의 가까운 동료가 되었고, 로마 기독교 교회의 강력한 지자가 되었다. 앙가몬에게 가르친 예수의 내용을 이렇다.


참된 가치의 기준은 영적 세계에서, 영원한 실체의 신성한 수준에서 찾아야 한다. 필사자의 물질적 기준은 모두 일시적ㆍ부분적이며 열등한 것을 인식해야 한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실관계를 분석하는 자로 이상주의자가 아니며, 모든 주장의 핵심은 철학이므로, 앙가몬은 참된 과학자의 태도를 버리기로 작정했다.


필사자의 통찰력과 인류의 영적 달성이 비례해서 커지지 않으면, 물질적 진보는 결국 문명의 위협에 이른다. 순전히 물질적인 과학은 모든 과학적 노력을 파괴하는 잠재 씨앗을 품고 있다. 이에 도덕적인 가치 포기, 영적 달성의 목표를 거부한 문명의 궁극적 붕괴를 전제로 한다.


유물론 과학자와 극단적 이상주의는 늘 다투지만, 높은 도덕적 가치와 영적 테스트의 표준을 소유한 과학자와 이상주의자들은 그렇지 않다. 각 시대에 과학자와 종교인은 인간의 필요라는 심판대 앞에서 재판을 받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진보에 더 헌신하고, 계속된 생존을 위한 용감한 투쟁과 함께 자기들 사이의 모든 전쟁을 피해야 한다. 어느 시대에도 이른바 과학이나 종교가 거짓되다면, 그 활동을 정화하든지, 더 참되고 더 가치 있는 체제의 물질 과학이나 영적 종교가 탄생하기 전에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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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과 악


132:2.1 마르두스는 로마의 견유학파에서 인정받은 지도자였고, 다마스커스 서기관과 좋은 친구가 되었다. 날마다 이야기를 나누었고, 선과 악에 대한 마르두스의 질문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이 이러하다.


선과 악은 인간이 이해하는 상대적 기준이다. 사회적 관습이나, 종교적 전통에서 선의 기준을 삼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 속에서 살아남는 영원을 향한 혼은 선과 악의 사이에서 선택이 따라야 한다. 선악은 아버지가 보낸 신다운 영의 영적 기준인 참된 가치관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에게 깃드는 이 영은 성격(personality)이 살아남는가를 정하는 기준이다.


진리와 마찬가지로, 선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어김없이 악과 반대가 된다. 선과 진리를 파악하는 것은, 성장하는 혼이 영원히 살아남는 것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리게 한다.


과학의 명령과 사회의 관습과 종교의 독단을 논리적으로 따르는,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은 도덕적 자유를 희생하고 영적 해방을 잃어버릴 심각한 위험과 마주친다. 그러한 혼은 지적앵무새가 되고 사회적 자동 인형이 되며 종교적 권한에 노예가 되도록 운명이 정해져 있다.


과학의 명령, 사회의 관습, 종교의 독단을 논리적으로 따르는,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은 지적 앵무새, 사회적 자동 인형, 종교적 권한에 노예가 된다.


132:2.6 우주에서 인간이 올라가면서 선을 체험하고 진리를 헤아리는 능력에 따라 선이 커지고 악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늘 가는 인간의 혼이 마지막 영 수준에 이르기까지, 잘못을 마음에 품거나 악한 것을 체험하는 능력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선은 생생하고 상대적이며, 늘 진보하면서 직접 겪는 체험이며, 진리와 아름다움을 헤아리는 것과 언제나 연결된다. 선은 영적 수준에서 긍정적 진리와 가치를 인식하는 데서 발견되며, 잠재 악의 그림자와 대조되어야 한다.


파라다이스 수준에 이를 때까지, 선은 소유가 아니라 정복하는 것이다. 달성하는 체험이 아닌 하나의 목표이다. 세상에 선악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의 도덕적 의지, 즉 성격이 존재하고 실재한다는 분명한 증명이며, 성격은 이러한 선악의 가치를 확인하고 그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에 이를 때가 되면, 하늘 가는 필사자는 생명의 빛을 완전히 소유하게 된다. 선은 신답게 완성되었고 영적으로 충만하다. 완전해진 영 성격은 최상의 선ㆍ아름다움ㆍ진리와 온전히 신성하게 하나가 되어서, 어떤 부정적 그림자의 가능성도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선은 최상위의 순수함과 완전함에 가까이 간다.


악의 가능성은 도덕적 선택에 필요하지만, 악이 현실이 될 필요는 없다. 악의 잠재성은 영적 발전이 낮은 수준에 있을 때, 도덕적으로 진보하는 영역에서 결정을 내리게 하는 자극으로서 똑같이 효력이 있다. 오로지 한 필사 지성이 악한 것을 선택할 때 악은 몸소 체험하는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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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리와 믿음


132:3.1 나본은 그리스계 유대인이요, 미트라교에서 으뜸가는 지도자였다. 어느날 다마스커스 서기관과 가진 진리와 믿음에 관한 토론은 그에게 오랜동안 영향을 끼쳤다. 나본은 예수를 개종시키려고 하였지만, 예수가 그를 초기 하늘나라 복음을 위해 준비시키고 있음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리는 말이 아니라, 오직 실천함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지식은 과학에서 비롯하며, 지혜는 참된 철학에서, 진리는 영적으로 사는 종교적 체험에서 비롯한다. 진리가 지혜와 사귀고, 인간의 체험을 담기 때문에, 진리는 그렇게 순전한 물질 수준을 초월한다. 지식은 사실을 다루고, 지혜는 관계를, 진리는 실체의 가치관을 다룬다.


사람은 과학을 구체화하고 철학을 형식으로 만들고 진리를 교리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는 사람이 진보적 생활 투쟁에 적응하는 데 정신적으로 게으르고 한편 또한 미지의 것을 끔찍하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계시된 진리, 몸소 발견한 진리는 인간의 혼이 얻는 최고의 기쁨이다. 진리를 분별하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혼은 선을 간절히 찾음으로, 아버지의 뜻을 찾아 행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도록 이 필사자를 인도한다. 참된 지식과 진리 사이에는 결코 갈등이 없다. 지식, 그리고 인간의 관념, 편견으로 물들고 두려움으로 왜곡되고 물질적 발견이나 영적 진보와 같은 새로운 사실에 직면하는 두려움에 지배된 관념 사이에는 갈등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믿음을 실천하지 않고서 진리는 결코 사람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 모든 그러한 참된 믿음은 깊은 반성, 진지한 자기 비평, 굽히지 않는 도덕 의식에 근거를 둔다. 믿음은 영의 영향을 받은 창조적 상상력이 주는 영감이다.


132:3.6 믿음은 신성한 불꽃, 곧 불멸하는 씨눈, 그 씨눈은 사람의 정신 속에서 살며 이것은 영원히 살아남을 잠재성이다. 사람의 혼(성격)은 깃드는 이 신성의 불꽃과 연합함으로 필사자의 죽음을 이겨내고 살아남아 상급 수준의 우주에서 성격을 영속시키도록 작용한다. 인간의 혼에 감추어진 씨앗은 불사의 영이다.


인간의 생명은 이어진다―살아남는다. 우주 기능, 곧 하나님을 찾아내는 과제를 가졌고, 계속하여 그 혼은 하나님처럼―영원하게―된다.


영적 진화는 갈수록 더 자진해서 선을 선택하는 체험이며, 똑같이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의 점진적 감소가 뒤따른다. 하나님을 아는 그러한 혼은 높은 영 수준에서 활동할 때, 의심하는 악의 그림자를 조금도 던지지 않는다.


사람의 지성 속에 파라다이스 영이 계신 것은, 신답게 진보함으로 영원히 존재할 것을 계시하는 약속이요, 믿음의 서약이다.


132:3.10 사람이 우주에서 진보하는 것은 성격의 자유를 확대시키고, 자진하여 자제력을 점진적으로 얻는 것과 연결된다. 완전한 영적 자제에 도달하는 것은 우주에서 자유를 얻고 성격의 해방을 성취하는 것과 같다. 혼란의 와중에서, 믿음은 사람의 혼을 육성하고 유지한다. 한편 기도는 신성한 계심의 영적 이상과 발걸음을 맞추려고 애쓰는 혼의 신앙 욕구이다.


132:3.11 나본은 예수의 말씀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 진리는 가슴 속에서 줄곧 타올랐고, 그는 예수의 복음을 가지고 나중에 도착한 전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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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인적 봉사


132:4.1 로마에 있는 동안, 하늘나라의 제자가 되도록 남녀들을 준비시키는 일 외에, 두 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온갖 종족과 계급의 사람들이 육체를 입고 사는 인생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 또한 그 인생을 더욱 풍부하고 가치 있게 만들려고 무언가 말씀하거나 행할 생각을 가졌다. 이 몇 주 동안의 종교적 가르침은 열두 제자들의 선생으로서, 군중에게 준 가르침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언제나 그가 전하는 말씀의 요점은,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사실이요, 그의 자비가 진실이고 , 사람은 하나님에게 믿음의 아들이 된다는 좋은 소식이었다. 대화의 기술은 예수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들을 끌어내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가장 많이 이익을 얻은 자는 무거운 짐을 지고 근심하며 풀이 죽은 사람들이었다. 예수는 당장 희망을 주는 말과 즉시 위안이 되는 말씀을 주었다. 어김없이 그들이 하늘에 계신 이 인자한 아버지의 자녀라는 소식을 나누어 주곤 했다.


이 방법으로, 로마에 머무르는 동안, 이 땅에서 5백 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땅에서 살았던 어떤 비슷한 기간보다도 언제나 이 여섯 달을 가장 값지고 견문을 넓힌 시절 중의 하나로 여겼다.


예수는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작은 일까지도―무척 좋아하였다.


어느 부유한 노예 소유자에게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가르쳤다. 이튿날 이 클라우디우스는 노예 117명에게 자유를 주었다. 어느 그리스인 의사와 환담하면서 환자들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과 혼을 가졌다고 말함으로 이 의사가 동료 인간에게 원대한 봉사를 베풀도록 만들었다. 그는 인생에서 온갖 직업을 가진 모든 종류의 사람들과 이야기했다. 예수가 유일하게 찾아보지 않은 곳은 공동 목욕탕이었다.


132:4.6 티버 강을 따라 걸으면서, 그는 어느 로마 군인에게 말했다: “손뿐 아니라 마음도 용감하라. 정의를 행하고 자비를 보이라. 상관에게 복종하는 것같이 당신의 낮은 성품이 높은 성품에 복종하라. 동료들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너의 아버지시다.”


포럼에서 그는 연사에게 말했다: “너의 웅변과 논리는 칭찬받을 만하다. 그러나 너의 가르침은 도저히 진리가 아니다. 하나님이 너의 영적 아버지라는 것을 안다면 어둠속에서 헤메는 동료들을 해방하기 위하여 너의 말솜씨를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이 사람은 로마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후계자가 된 마커스였다. 사람들이 시몬 베드로를 십자가에 못박았을 때, 이 사람은 로마의 박해자들에게 대항하고 용감하게 새 복음을 계속 전도하였다.


억울하게 고발당한 어느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판사 앞에서 변론하였다: “나라가 위대할수록 비천한 시민도 부당한 판결을 받지 않도록 애써야 합니다. 판사는 죄지은 자를 벌할 뿐 아니라 무죄한 자를 놓아주는 것도 신성한 임무입니다. 나라가 오래 갈 수 있는 것은 법정이 치우치지 않고 공평함에 있습니다. 참된 종교가 자비에 기초를 두는 것 같이 국가의 정부는 정의에 기초를 둡니다.” 그 판사는 소송 사례를 다시 열고 샅샅이 조사한 뒤에, 그 죄수를 풀어주었다. 개인적으로 봉사하는 이 기간에 예수가 한 모든 활동 중에 이것이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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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자에게 조언을 주다


132:5.1 로마 시민이요 금욕주의자인 어떤 부자가 앙가몬의 소개를 받고서 "재산을 가졌다면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예수에게 물었다. 예수는, “지적 생활의 풍성함과 고귀한 사회 생활을 만들고 영적 생활의 진보를 위하여 내가 지식과 지혜와 영적 봉사를 베풀고자 하는 것 같이, 나는 물질 생활의 향상을 위하여 물질 재산을 사용할 것입니다. 한 세대의 관리자로서 다음에 뒤잇는 세대들의 이익과 품위를 위하여 물질 재산을 관리할 것입니다.”


132:5.2 부자가 다시 물었다. 내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재산을 어떻게 써야 합니까? 재산을 간직해야 할까요, 남에게 주어야 할까요? 예수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 충성하고 사람에 대한 의무를 정말로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대답했다. "선한 친구여, 당신은 지혜를 찾고, 정직하고 진리를 사랑합니다. 당신이 지혜롭고 유능하게 당신의 재산을 관리하기 원하다면, 다음과 같이 분석할 것을 조언합니다. 이것은 당신에게만 해당되므로, 남에게서 그런 행동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큰 재산의 근원을 연구하는 데 도움되는 것으로서 다음 열 가지 방법을 기억할 것을 제안합니다.


“1. 물려받은 재산―부모, 그리고 다른 조상으로부터 얻은 재산.


“2. 발견한 재산―대지의 개발되지 않은 자원으로부터 얻은 재산.


“3. 상업 재산―물질 상품의 교환과 물물 교역에서 정당한 이익으로 얻은 재산.


“4. 부당한 재산―사람의 동료들을 부당하게 착취하거나 노예로 만들어서 얻은 재산.


“5. 이자로 얻은 재산―투자한 자본으로부터 공평하고 정당하게 버는 가능성에서 생기는 소득.


“6. 천재로 얻은 재산―인간 정신의 창조하고 발명하는 자질에 대한 보상으로부터 생기는 재산.


“7. 우연히 얻은 재산―동료의 관대함에서 생기거나 생활 형편에 기원이 있는 재산.


“8. 훔친 재산―불공평ㆍ부정직ㆍ도둑질 또는 사기로 확보한 재산.


“9. 신탁 기금―현재나 미래에 어떤 특정한 용도를 위하여, 동료들이 네 손에 맡긴 재산.


“10. 벌어들인 재산―스스로 몸소 수고하여 직접 얻은 재산, 바로 너의 정신과 몸이 나날이 노력하여 얻는 공평하고 마땅한 보상.


132:5.13 “ 재산을 이 열 가지 큰 부문으로 대강 나누고, 정의ㆍ공평ㆍ공정, 그리고 참된 효율성의 법칙을 지혜롭고 정직하게 해석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물질적 상황이 공평하고 정당한가 솔직하게 의심이 들 때, 곤궁한 자에게 유리하게, 부당한 시련으로 불행을 당한 자에게 유리하게 결정을 내리시오.”


다른 부자들이 자기 재산을 어떻게 여겨야 하는지 명령하는 자가 되지 말기를 부탁하며, 오직 당신에게만 주는 것으로서 당신 자신을 안내하기 위하여 조언합니다.


“1. 물려받은 재산의 경우, 부당한 근원이 밝혀지면, 그에 따라 배상하고, 나머지는 잘 관리하여 후세에 전달해도 좋습니다. 재산을 후계자들에게 물려줄 때 지혜롭게 구별하고 건전하게 판단함으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2. 자연에서 발굴한 재산은 가능한 최다수의 인간을 돕는 방향으로 사용하며, 발견한 자는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빼앗겨서는 안 되지만 자연이 준 자원의 이익과 축복을 이기적으로 주장해서도 안됩니다.


“3. 사람들은 상업과 물물 교환에서 경영하는 공평하고 정당한 이익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재산의 모든 근원은 가장 높은 정의ㆍ정직ㆍ공평의 원칙에 따라서 판정되어야 합니다.


“4. 고귀한 사람은 육체를 입은 형제를 노예로 만들거나, 부당히 착취하여 재력을 쌓지 않습니다. 억압받는 필사 인간을 쥐어짠 결과로 생긴 재산은 도덕적 저주요 영적 낙인입니다. 그러한 재산은 빼앗긴 자에게, 아니면 저희의 자식과 그 자손에게 돌려주어야 하느니라. 지속하는 문명은 노동자로부터 임금을 속여 빼앗는 관습으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5. 정직하게 얻은 재산은 이자를 받아 마땅합니다. 재력을 이용하여, 허덕이는 동료들보다 유리하게 차지할 목적으로 이기심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재정적 곤경에 처한 형제로부터 고리를 받아내려는 인색하고 탐욕스러운 자가 되서는 안됩니다.


“6. 천재로부터 재산을 확보해도, 그 사람은 사회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원칙을 정하는 것은 언제라도 불가능합니다. 먼저 사람이 형제임을 깨닫고, 경제적 보상과 사회 정의의 문제를 정당하게, 그리고 치우치지 않게 해결하도록 당신을 안내할 것입니다.


“7. 행운으로 들어온 재산은 개인 재산이 아니라, 신탁 재산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처분해야 합니다. 그런 재산의 소유자는 효과적인 분배를 결정하는 데 큰 발언권을 주어야 하며, 문명화된 사람은 그가 관리하는 것을 개인의 사유 재산으로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8. 부당한 방법으로 번 돈은 정당한 주인에게 돌려주거나, 충분히 손해를 배상하고, 재산 중에서 정직하지 않은 부는 깨끗이 없애야 합니다.


“9. 신탁 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엄숙하고 신성한 책임입니다. 그런 신탁 재산을 위험에 빠지게 하거나 위태롭게 하지 말고, 모든 정직한 사람들이 허용 할 수있는 것만큼만 소유하면 됩니다.


“10. 당신의 정신과 육체의 노동에서 얻은 재산이 공정하게 실행되었다면―참으로 그것은 당신 것입니다. 아무도 당신의 소유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권리의 행사는 동료들에게 해를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132:5.25 그날 밤 예수가 상담을 마쳤을 때, 부유한 로마 사람은 작별인사를 하며 약속했다. “좋은 친구여, 당신은 대단히 지혜롭고 선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조언한 대로 모든 재산의 관리를 내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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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봉사


132:6.1 여기 로마에서 예수와 가니드는 어느 길 잃은 아이를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가니드는 예수가 하신 말씀을 결코 잊지 않았다: “너도 알다시피, 가니드, 대부분의 인간은 길을 잃은 아이와 같다. 그 아이를 어머니에게 되찾아주는 이 수고를 우리가 즐거워하지 않았니?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자는 또한 봉사하는 최상의 만족을 경험한다.” 그날 이후로, 사는 날까지, 가니드는 집을 찾아줄까 하여 길 잃은 아이들을 줄곧 주의하여 보았다.


다섯 아이를 가진 과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사고로 죽었다. 예수는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해 가니드에게 이야기했다. 그들은 과부에게 여러 번 위로하러 갔고, 가니드는 아버지에게 돈을 구해 먹을 것과 옷가지를 마련해 주었다. 그들은 그녀의 맏아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어 그 가족들을 보살필 수 있을 때까지 도움을 그치지 않았다.


그날 밤 고노드는 “나는 아들을 학자나 사업가로 만들려는데, 당신은 그를 철학자나 박애가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예수는 “아마도 우리는 그를 모두 네 가지 인물로 만들 것이며, 가니드는 인생에서 네 배나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노드가 말했다: “당신은 정말로 철학자요, 미래 세대를 위하여 책을 써야 합니다.” 예수는 대답했다: “내 사명은 책이 아니라, 이 세대에, 그리고 모든 세대를 위하여 일생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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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마 근처에서 한 여행


132:7.1 예수와 고노드와 가니드는 로마를 벗어나, 북부 이탈리아의 호수들을 찾아보았다. 호수로 여행하는 길에 지각 없는 한 이방인을 어쩌다가 만났다. 어째서 선생이 이 이방인에게 조금도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지 놀랐다. 가니드가 이유를 묻자, 예수는 대답했다:


“가니드, 그 사람은 진리에 갈급하지 않았고, 도움을 요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빛을 받기 위해 마음의 눈도 열려 있지 않았다. 구원의 열매를 위한 준비도 되지 않았다. 인생의 시련과 곤경으로 인하여 지혜와 상급의 배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려면 그에게 시간을 더 주어야 한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을 드러낼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땅에서 우리가 정말로 할 일은 생활 속에서 아버지가 드러나도록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찾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더 많이 알려고 우리에게 도움을 부탁할 것이다.”


스위스를 방문하는 길에, 산 속에서 고노드, 가니드, 예수는 하루종일 이야기했다. 여러번 가니드는 붓다에 대해 물은 적이 있었지만 다소 분명치 않은 대답을 받았다. 이제, 아들 앞에서 고노드는 솔직하게 물었고, 대답을 얻었다. “나는 당신이 부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로 알고 싶소이다.” 예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아는 붓다는 불교보다 훨씬 낫습니다. 부다는 위대한 사람이자, 그 민족에게 선지자였지만, 고아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영적인 아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의 체험은 비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로서 살고 가르치려고 애썼지만, 하나님 없이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을 구원하는 피난처 입구 바로 앞까지 구원의 배를 안내하였지만, 잘못된 해도 때문에, 좋은 배가 땅으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거기서 배는 움직이지 않고 희망 없이 버려졌습니다. 불교를 믿는 민족들은 붓다의 철학과 고귀한 정신을 붙들지 않으면 이 항구에 결코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민족이 붓다의 정신에 충실한 채로 있었다면, 영적 평온, 혼의 휴식, 구원의 확신이 있는 피난처로 들어간 지 오래 되었을 것입니다.


“고노드씨, 부다는 영적으로 하나님을 알았지만, 머리로 하나님을 뚜렷하게 깨닫지 못했습니다. 유대인은 머리로 하나님을 깨달았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불교도는 하나님 없는 철학 속에서 발버둥치고, 한편 내 민족은 생명과 자유의 철학, 유익한 철학이 없이, 불쌍하게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영이고 아버지인 것을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종교가 한 민족을 변화시키고 한 나라를 높이기 위한 도덕적 에너지와 영적 추진력을 붓다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132:7.6 그때 가니드가 외쳤다: “선생님, 당신과 내가 인도를 위해 충분하고, 로마를 위해서 충분한 새 종교를 만들어요. 우리가 유대인의 야웨를 그 종교와 바꿀 수 있을 겁니다." 예수는 대답했다. “가니드, 종교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종교는 오랜 세월 동안 성장하며, 하나님의 계시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번쩍 나타난다.” 그들은 이 예언하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날 밤, 가니드는 잠을 잘 수 없었다. 아버지와 오랫동안 이야기하며 말했다: “아버지, 나는 때때로 요수아가 선지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는 잠이 오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했다: “아들아, 다른 이도 있단다.”


이날부터 남은 수명이 다하기까지, 가니드는 자신의 종교를 계속 발전시켰다. 철학과 종교에 관하여 그들이 무슨 토론을 하더라도 이 소년은 결코 분개하는 느낌이나 적대하는 반응을 체험하지 않았다.


천상의 지적 존재들이 얼마나 대단한 장면을 바라보았는지. 인도인 소년이, 새롭고 영구한 종교―구원의 길, 예수를 통하여, 예수 안에서, 사람에게 하나님을 드러내는 이 새 길―을 만들고 있었다. 그 소년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가 가장 하고 싶었던 바로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었다.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할 때, 대단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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