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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4부 요약


< 전편          다음편 >

1. 하나님의 성격
- 나다나엘의 다섯 가지 논점
2. 예수의 신다운 성품
- 나다나엘과 도마의 강론

 


제161편 로단과 계속한 토론



. 중도자 위원회
. 활동시기 : 서기 29년 9월 25일
. 장 소 : 마가단


9월 25일(일)에 사도와 전도사들은 마가단에 모였다. 예수는 열두 사도와 함께 천막 축제에 참석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겠다고 발표하였다. 전도사들에게 갈릴리에 있는 신자들을 찾아보고, 여인단은 한동안 벳세다로 돌아가라 지시했다.

나다니엘과 토마스는 아직도 알렉산드리아의 로단과 한창 토론 중이었고, 며칠 동안 마가단에 남아 있도록 주로부터 허락을 얻었다. 전 주에 로단은 자기의 철학을 해설했고, 토마스와 나다니엘은 하늘나라 복음을 로단에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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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성격


161:1.1로단과 두 사도는 하나님의 성격에 관하여 다른 견해를 가졌다. 로단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사람이 상상하는 종류의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도들은 하나님이 성격을 가진 분인 것을 증명하기가 어려웠고, 로단은 하나님이 성격자가 아닌 것을 증명하기가 더 어려움을 발견했다.

누가 성격이라는 사실은 서로 교통할 수 있는 존재들이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에 달려 있다고 로단은 주장했다. 로단: “성격자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와 충분히 교통하는 상징과 존재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무한ㆍ영원하며, 모든 다른 존재의 창조자이니까, 따라서 그와 동등한 존재가 없다. 하나님이 모든 성격의 근원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성격을 초월합니다.”

토마스와 나다니엘은 예수의 도움을 청했지만, 주는 토론에 끼지 않았고, 이렇게 토마스에게 힌트를 주었다: “아버지의 무한ㆍ영원한 성품을 영적으로 숙지하는 한, 아버지에 대한 어떤 개념도 상관없다.”

하나님은 사람과 교통하며, 따라서 아버지는 성격자라고 토마스는 주장했다. 로단은 하나님은 신비스런 분으로 토마스의 주장을 거부했다. 나다니엘은 자신의 체험한 예를 들며 하나님이 성격자임을 주장했다. 로단도 비슷한 체험이 있지만, 이는 하나님이 실체이지, 성격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161:1.5 월요일 밤이 되자 나다니엘은 다음의 논리로 아버지가 성격을 가진 분이라고 로단을 설득하였다.

1.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는 적어도 다른 두 존재―영원한 아들과 무한한 영―과 동등하게 교통한다. (이들은 예수가 영원한 아들이라고 믿었다.)

2. 예수가 아버지와 대등하니까, 세 신격이 모두 성격을 가진 사실을 증명한다.

3. 예수는 사람과 완전히 교통하는 사이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는 동시에 하나님과 사람, 양쪽과 교통한다. 따라서 교통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필요 조건을 만족시킨다. 예수의 성격은 하나님의 성격을 보여준다.

4. 성격은 인간적 실체와 신다운 가치에 대하여 사람이 가진 최고의 개념이다. 하나님은 또한 신다운 실체와 무한한 가치에 대하여 사람이 가진 최고의 개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신답고 무한한 성격임이 틀림없다.

5. 하나님이 모든 성격의 창조자요 운명이니까, 하나님은 성격임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여러분 아버지가 완전한 것 같이, 여러분도 완전하라”하는 예수의 가르침에 로단은 이전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았다.

161:1.11 로단 : “확신이 든다. 성격에 초인간ㆍ초월ㆍ최상, 무한ㆍ영원ㆍ최종, 그리고 보편성과 같은 연장된 가치들을 붙여도 된다면, 나는 하나님이 성격자임을 고백한다. 논쟁을 그만두고, 예수는 아버지가 직접 계시된 것이요, 예수가 논리ㆍ이성ㆍ철학에서 충족되지 않은 모든 요소를 충족한다는 것을 수용하는 것에 나는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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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의 신다운 성품


161:2.1 한 가지 더 고려해야 될 것이 있었는데, 예수가 신성한 성품을 가졌다는 신조, 최근에야 터놓고 선언한 신조이며, 나다니엘과 토마스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1. 예수는 그의 신성을 이미 인정했고, 우리는 그를 믿는다. 사람의 아들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

2. 주와 우리의 관계는 인간 우정의 이상을 본보기로 보여준다. 그는 우리가 일찍이 알게 된 가운데 참으로 가장 이기심 없는 사람이다. 죄인에게도 친구이고, 감히 적을 사랑한다. 한낱 인간이 그런 티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3. 예수가 결코 그릇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신성하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아버지의 뜻에 맞추어 산다. 주는 죄를 용서한다고 공언하는데, 한낱 인간이 멀쩡한 정신에 죄를 용서한다고 공언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신의 특권이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모두가 예수 안에서 선한 요소를 알아본다. 그의 경건함은 결코 눈에 거슬리거나 과장 하지 않는다. 그는 온유하고도 두려움이 없다.

4. 그의 독특한 성품, 완전한 감정 자제는 그가 인간과 신의 결합이라는 확신을 우리에게 준다. 동료 인간에게 믿음이나 어떤 다른 장점이 있음을 재빨리 알아보고 너그럽게 인정한다. 아주 공정하고 공평하며, 동시에 무척 자비롭고 배려가 깊다.

5. 그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알고 마음의 소망을 이해하는 듯하다. 신이 앞에 계심을 초인간적으로 의식하고 있다. 사람처럼 기도하지만 하나님처럼 행동한다. 사물을 미리 아는 듯하다. 친절하지만, 또한 대담하고 용감하다. 의무를 다하는 데 결코 그르치지 않는다.

6. 우리는 그가 초인간적 지식을 가진 현상에 감명을 받는다. 그는 동료들의 생각을 또한 아는 듯하다. 그는 하늘 성격자들과 교통하며, 우리보다 훨씬 높은 영적 수준에서 산다. 그는 우리와 대화하려고 묻는 것이지, 정보를 캐내려고 묻지 않는다.

7. 우리가 사도로서 세움받은 날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부인한 적이 없다. 주는 서슴지 않고 오늘날 종교 선생들의 종교적 가르침을 논박하고, 분명한 권위를 가지고 새 복음을 선포한다. 군중의 지지를 갈망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의견에 신경쓰지 않는다. 용감하고 자만하지 않는다.

8. 한때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자기가 있었다고 선언하며, 누구라도 그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한다.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이 엄청난 일을 모두 말하고 행한다. 그는 하나님에 대하여 아주 확신하는 듯하고, 그런 사무적인 방법으로 이 관계들에 대하여 말한다.

9. 그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아버지와 바로 교통하는 듯하다. 지난날 뿐 아니라 앞날을 아는 듯하다. 그가 인간을 넘는 무엇이 아니라면, 그는 단지 이 모든 것일 수 없고 이 모든 놀라운 일을 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신이라고 믿는다. 사람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확신한다.

161:2.11 로단과 회의를 마치고 나서, 나다니엘과 토마스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갔고, 금요일에 도착했다. 다른 사도들은 나다니엘과 토마스가 겪은 이 체험을 돌이켜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로단은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후일에 하늘나라 업무에서 막강한 사람이 되었다. 땅에서 마지막 날까지 충실한 신자였고 박해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에서 목숨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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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의 인간 지성과 신 지성


161:3.1 신이라는 의식은 그가 세례 받을 때까지, 예수의 지성에서 차츰차츰 자랐다. 세례 받은 이후부터 십자가에 처형되기까지, 인간 지성에만 의존하든지, 인간 및 신의 지성을 모두 이용하든지, 전적으로 예수의 선택이었던 듯하다.

그가 신이라는 의식을 그의 뜻대로 스스로 제한할 수 있다는 이론을 우리가 수용할 때 그의 독특한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신으로서 자기의 의식을 스스로 제한하는지, 아니면 생각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인간 동료들로부터 감추는지, 우리는 도무지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에는 인간 의식만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관찰했으며, 하늘 집단의 지도자들과 그가 회의하는 것을 보고, 의심할 여지없이 신의 지성이 활동하는 것을 구경했다. 수없이 많은 경우에 사람과 하나님의 통합된 성격이 일하는 것을 우리는 구경했다. 우리는 이 신비에 관하여 진실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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